나눔엔젤스, ‘2020 인천 오픈이노베이션’ 비즈니스 데이 성공리에 종료
나눔엔젤스, ‘2020 인천 오픈이노베이션’ 비즈니스 데이 성공리에 종료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0.12.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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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엔젤스, ‘2020 인천 오픈이노베이션’ 비즈니스 데이 성공리에 종료

-매출과 고용 두 자리 수 스케일업 성장 및 적극투자유치 진행


나눔엔젤스(대표 엄철현)는 지난 25일 인천 내 유망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2020 인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비즈니스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데이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각 분야에서 여러 성과를 내어 더욱 의미가 특별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상황에 발맞춰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진행되었다.
 
2020 인천 오픈 이노베이션 비즈니스 행사에는 8명의 심사위원이 위촉되어 나눔엔젤스가 육성하는 10개사들의 치열한 피칭을 심사했다. 먼저, 페이팔 창업자이자 미국 실리콘밸리 유명 투자자인 '피터 틸'이 설립한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의 이기두 대표를 비롯하여, 글로벌 아디다스 브랜드 ODM 제조사인 화승인더스트리의 신기술금융사인 SB 파트너스 이호성 부대표, JP모건증권에서 해양/조선 분야 전문가로 활동해온 포트원파트너스 이석제 대표, 엔젤투자협회 부회장 및 고벤처포럼 이상학 부회장과 노스마운틴 조용국 대표, 특허전문가 아이피프론티어스 김영재 대표, 일본의 대표적인 벤처캐피탈 글로벌 브레인에서 한국대표로 활약하는 홍주일 대표, 그리고 직방이 출자해 설립한 프롭테크 전문 벤처캐피탈 브리즈인베스트먼트 박제무 대표 등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참여 기업으로는 △애즈위메이크(반경 10km, 6시간 이내 당일배송 온라인 슈퍼마켓 ‘큐마켓'), △쉐코(해양 기름 유출 소규모 사고를 위한 소형 기름 회수 장치), △마이카운슬러(내 손안에 상담센터), △수박(O2O 플랫폼 캐릭터 “토리몽"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사업), △허니플러그(브랜드 IP의 라이브콘텐츠 서비스 및 O2O 연계 비즈니스 모델 구축), △어라운드플래닝( 게임을 통한 취업박람회), △스포잇(축구선수에게 배우는 축구 강습 서비스 ‘모여’), △버추얼테크(사물인터넷을 활용한 VR 기반 피트니스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메디아이플러스(임상시험을 통해 환자⋅의사⋅임상을 연결시켜주는 메디씨), △조이펀(인공지능 기반 피트니스 트레이닝 시스템 “조이피트니스") 등 2020 인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선정 업체(1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됬다.
 
또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대성창업투자,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신용보증기금,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센터, 핀투비, 탱그램 팩토리, 벌트코리아 등의 실무자들도 적극적인 모습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엔젤스의 성장지원을 받은 에즈위메이크(대표 손수영)는 11월 기준 누적거래액 4.5억원 달성과 윤민창의 투자재단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쉐코(대표 권기성)는 SK 이노베이션으로부터 5억원의 투자유치는 물론, 해양환경공단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창업성장과제 디딤돌 R&D 사업에 선정되었다. 바이오 분야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인 메디아이플러스(대표 정지희)는 작년 대비 매출액이 8배 증가하였으며, KTB Venture Challenge 최우수상 수상과 글로벌 창업사관학교에 선정과 함께 기술보증기금에서도 투자를 마무리 중이다.
 
또한, 허니플러그(대표 심형준)는 서울관광재단과 코트라의 지원사업 선정과 더불어 노랑풍선시티투어버스와 롯데월드와 IP 계약을 체결하였고, 어라운드플래닝(대표 김미란)은 10인 이하 기업데이터 220만 건을 보유하는 등 비대면 구인구직 앱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AI 자동변환 녹취서비스 마이카운슬러(대표 권경애)는 고객개발 고도화를 통해 효율성에 대한 시장성 검증을 완료하였다. 플랫폼 캐릭터 ‘토리몽’의 수박(대표 손준)은 인천관광공사와 롯데월드에 납품계약 및 롯데시네마와 펩시와의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들을 도출했다. 
 
IOT 기반 VR 피트니스 서비스 버추얼테크(대표 이창훈)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및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선정되고 이에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창업지원사업투자연계에 선정되어 엔젤투자협회로부터 7천만원의 투자 지원을 약속 받으며, 스포잇(대표 권정혁)은 K-리그 드림어시스트 출범식을 기점으로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한축구협회와도 협약체결 및 협업 등을 진행하며 AI 편집 기술 스포츠 하이라이트 대중화의 선두로 자리 잡는 계기를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받았던 조이펀(대표 정상균)은 조이핏 JFG-2000 모델 출시와 함께 1억 3천만원의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특히 미국과 싱가폴 등 글로벌 진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될 것으로 판단된다. 
 
나눔엔젤스 엄철현 대표는 ”인천 내 최적화된 스케일업 기업을 육성하여 대규모 투자유치와 두 자리 수 매출 및 고용성장은 물론, 스케일업 생태계 마련에 집중하여 혁신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하겠다” 고 밝혔다. 나눔엔젤스(대표 엄철현)는 현재 ‘2020 인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Scale-up 인천, 글로벌 현지화 챌린지 지원사업(베트남)’, 투자유치역량강화, 창업진흥원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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