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2020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성과발표회’ 성료..”꾸준히 앞장 서겠다”
한국콘텐츠진흥원, ‘2020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성과발표회’ 성료..”꾸준히 앞장 서겠다”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0.12.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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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성과발표회’가 지난 24일 진행됐다. 발표회는 코로나19 대응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창작자, 멘토, 주요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됐다.
 
올해 아이디어 융합팩토리에는 ▲팩토리랩 32팀(융합 콘텐츠 및 응용기술 분야) ▲크리에이터랩 21팀(온라인·디지털 뉴미디어 콘텐츠 분야) ▲론칭랩 23팀(아이디어 융합팩토리 수료자 후속 사업화 지원)으로 총 76개 팀이 참여했다.
 
이 중 우수 프로젝트로 11개 팀을 선정, 수상팀에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들은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하고 프로젝트 소개, 진행결과, 성공사례,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도 발표했다. 선정팀은 총 3팀으로 ▲시청자가 영상을 보면서 다음 스토리를 선택할 수 있는 게임과 영상이 결합된 콘텐츠를 만드는 인디카바인터렉티브(팩토리랩) ▲3D프린터, 아두이노 등 메이킹 문화 확산을 위한 채널을 운영하는 슈르연구소(크리에이터랩) ▲페이퍼블록을 활용한 야옹이 페이퍼토이와 야옹이 박스를 제작하고 있는 박스페이스랩(론칭랩)이 차지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기업인재양성본부 박경자 본부장은 “아이디어 융합팩토리는 창작자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우리나라 콘텐츠 사업의 발전을 위해, 창작자들의 아이디어가 우리나라 콘텐츠 사업의 근간이 될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도 인사말을 남겼다.
 
한편 아이디어 융합팩토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주관하며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그동안 총 690건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원했으며, 사업기간 동안 전문가의 멘토링과 교육·제작활동비와 네트워킹·크라우드펀딩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크라우드펀딩의 경우, 지난 8월에서 10월 두 달간 총 14개 팀에 지원했으며, 15건의 프로젝트 중 9건이 펀딩에 성공했다. 지원내용은 크라우드펀딩 기본 교육·영상제작·제품촬영·홍보마케팅 지원·1:1컨설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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