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트레이드 데스크, 세계적인 시청률 조사 기업인 닐슨 (Nielson) 쿠키 대체 자사 유니파이드ID 2.0 솔루션 개발 동참 발표
더 트레이드 데스크, 세계적인 시청률 조사 기업인 닐슨 (Nielson) 쿠키 대체 자사 유니파이드ID 2.0 솔루션 개발 동참 발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0.12.01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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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테크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자 프로그래머틱 광고 전문 기업으로서 전 세계 DSP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더 트레이드 데스크 (The Trade Desk™)는 오늘 닐슨 (NYSE: NLSN)이 자사의 개방형 ID 솔루션인 유니파이드 (Unified) ID 2.0의 개발 및 구현을 위한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서드파티 쿠키가 가까운 시일 내에 완전히 사라지는 상황에서, 유니파이드 ID 2.0는 더 트레이드 데스크에서 초기 단계부터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새로운 인터넷 ID 접근 방식으로써 연관성 높은 디지털 광고의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사용자 제어와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를 최우선하고 있는 솔루션이다. 업계에서는 유니파이드 ID 2.0를 서드파티 쿠키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롭고 더 나은 ID 솔루션으로 평가하고 있다.

오픈소스 기반에서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소비자의 이메일 주소를 암호화하고 해시화 (hash)하는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탄생한 유니파이드 ID 2.0은 상호 운용 가능하며 비상업적 목적의 솔루션이다. 유니파이드 ID 2.0은 중립성을 유지하기 위해 독립적인 그룹에 의해 관리된다.

유니파이드 오픈ID 2.0에는 다음과 같은 중요한 핵심 요소가 적용되어 있다.

첫째, 이는 퍼블리셔를 위한 최적의 프레임 워크로써 간소화된 동의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인터넷의 핵심 가치 교환 개념에 대해 설명해 주며 퍼블리셔에게는 더 큰 통제력을 제공할 수 있다.

두 번째, 암호화된 ID 기능을 특징으로 한다. 이는 기존 쿠키 기술에 비해 비약적으로 향상된 기능으로써 암호화와 해시화된 ID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책임성 측정 및 서드파티 감사 (audit)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세 번째, 소비자 참여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과 더불어 간단하고 투명한 소비자 제어가 가능하다.

네 번째, 개방형 인터넷 전체에 걸쳐 싱글 사인온 (Single Sign On)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반복적으로 동의할 필요가 없게 된다

더 트레이드 데스크의 CEO인 제프 그린 (Jeff Green)은 “닐슨은 미디어 데이터 및 측정 분야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유니파이드 ID 2.0에 대한 닐슨의 지원은 개방형 인터넷의 가치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소비자가 그 어느 때보다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많이 사용하고 있고 TV가 완전히 디지털화됨에 따라 광고주들은 소비자를 제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여러 플랫폼에서 측정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ID 솔루션을 찾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유니파이드 ID 2.0은 관련성 높은 광고에 대한 가치 교환을 유지한 채, 이러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으로써 이를 개발하기 위해 닐슨을 비롯한 업계 전반과 활발히 협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달리, 유니파이드 ID 2.0은 광고 채널 기반으로 작동될 예정이다. 광고주들은 이제 하나의 ID로 스트리밍 TV, 브라우저, 모바일, 오디오, TV 앱을 포함한 디바이스 전반에 걸쳐 광고 캠페인 성과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광고주들은 정밀한 광고 캠페인 진행과 측정을 위한 더 강력한 환경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마케터와 퍼블리셔 입장에서는 플랫폼 전반에 걸쳐 광고 대상인 소비자들을 쉽게 이해하고자 하기 때문에 이 같은 환경은 매우 중요하다.

닐슨社의 데이비드 케니 (David Kenny) CEO는 "오늘날, TV와 디지털 환경은 상호 충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실제로 광고 거래를 촉진하는 교차 미디어 (cross-media) 측정법을 시장에 제공하기 위해 업계에서는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으면서도 보호하는 공통 솔루션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닐슨 역시 교차 미디어 측정을 위해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를 핵심으로 하는 접근 방식이 필요하게 되었다. 우리는 오픈소스 모델이 포용성과 투명성을 촉진하는 방안이라고 믿는다. 이러한 오픈소스의 특성은 업계 전반에서 새로운 ID 솔루션을 채택하는 데 있어 고려되어야 될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닐슨에서는 현재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더 트레이드 데스크의 유니파이드 ID 2.0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유니파이드 ID 2.0은 소비자 투명성과 함께 관련 업계의 혁신과 시장 효율성을 촉진하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닐슨외에도 현재 유니파이드 ID 2.0 개발에는 크리테오 (Criteo), 인덱스 익스체인지 (Index Exchange), 매그나이트 (Magnite), 라이브 램프(LiveRamp)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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