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종합솔루션 기업 솔라플레이, 영산강사업단 본격 출범
태양광 종합솔루션 기업 솔라플레이, 영산강사업단 본격 출범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0.11.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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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단지로 지역발전 기여

 

태양광 종합솔루션기업 ㈜솔라플레이(대표 안병준)가 30일 발대식을 열고 '영산강산업단'을 출범했다. 본 사업을 통해 영산강 유역의 염해 농지와 염전 등에 대규모 태양광발전단지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이날  사무실을 꾸린 솔라플레이는 태양광 발전소의 기획에서 개발, 시행, 시공 및 유지보수를 수행할 뿐만 아니라 태양전지 모듈과 인버터 등 기자재 판매까지 태양광발전에 대한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는 20년 업력의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현재 부지 확보에 나서고 있는 솔라플레이는 앞으로 영암군 삼호읍과 미암면 일대에 200MW 규모를 시작으로 영암, 강진, 무안 등 영산강 하류 지역과 신안등지에서 총 1,000MW의 태양광발전단지를 개발하고, 나아가 국가목표인 에너지전환 2030과 탄소중립 2050에 기여하고 세계적인 탄소규제를 앞두고 RE100기업에 재생에너지발전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솔라플레이의 특허기술인 '플레이트 매립형 지주 및 그것의 설치방법'도 주목할 만하다. 해당 기술은 파리기후변화협약이 체결되기 전부터 태양광발전이 확대될 것을 예상하고 염해농지, 염전, 사막 등지의 연약지반에 적합한 기초공법으로, 염해농지와 같은 연약지반에 안정적으로 모듈을 설치할 수 있다.

 

이러한 공법은 기초 재료로 시멘트, 콘크리트, 토양강화제 등으로 인한 폐기물 발생이 전혀 없으며, 기초 부재의 토양으로의 침투 깊이가 낮아 토양오염의 원천 방지 등의 장점이 있으며, 농지의 20년 일시 사용 후 철거 난이도가 낮고 철거품의 재활용이 가능하여 친환경적이다.
 
솔라플레이 안병준 대표는 "지역의 햇빛과 바람 및 풍광도 그 지역의 자산이라며 좋은 태양광은 태양광발전단지가 들어섬으로써 지역발전에도 기여하도록 계획되어야 한다"며 "그린뉴딜, 에너지전환 2030, 탄소중립 2050 등 정부정책의 실행안이 나오고 RE100 전력거래제도가 정비되는 대로 지역민과 상생할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여 지역민의 동의를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솔라플레이(대표 안병준)는 태양광발전과 관련하여 16건의 국내발명특허와 미국과 중국에 2건의 해외특허를 등록하고,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근 기술평가기관인 나이스디앤비로부터 태양광 기업 최초로 T-2 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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