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엘비, 개봉 확인 기능을 갖는 원터치캡 특허 등록
엠피엘비, 개봉 확인 기능을 갖는 원터치캡 특허 등록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0.11.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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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피엘비㈜는 기존 플라스틱 병의 개봉여부를 판단하던 오픈체크링 방식의 효율성과 편리성을 개선한 기술 특허 ‘개봉 확인 기능을 갖는 용기’(손잡이 없는 원터치 캡)가 국내 특허청을 통해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원터치 캡 방식으로 플라스틱병의 개봉 확인 기능을 구현한 것은 엠피엘비가 업계 최초로, 그동안 업계에서 오픈체크링 등 플라스틱 잔여물이 남는 방식으로 사용돼 왔다.
 
반면 엠피엘비의 특허에 포함된 기술은 용기를 한번 누르는 것만으로 이전에 사용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설계됐다.
 
해당 특허를 활용할 경우 잔여물과 분리되는 구조로 인한 성형의 어려운 지금의 형태에서 벗어나, 일체형의 단순한 구조로 사출성형을 용이하게 하고, 전체에 약 10%를 차지하는 플라스틱의 낭비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쉬운 성형구조로 생산 시 오류발생 확률을 절감해, 기존 오픈체크링 등의 방식을 사용하는 것보다 효율 증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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