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 미혼남녀들이 생각하는 ‘신혼부부 주거지원 정책’은?
결혼정보회사 가연, 미혼남녀들이 생각하는 ‘신혼부부 주거지원 정책’은?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0.11.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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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부동산 정책과 전세난, 신혼부부 청약 등의 이슈가 맞물리며 주택 문제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시행한 또 다른 설문에서도 유사성이 돋보인다. 지난 하반기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함께한 조사에서, 미혼남녀 1000명(만 19~34세)은 ‘결혼을 결심하는데 가장 도움될 것 같은 결혼 지원 정책’에 ‘영구 임대주택 공급(38.9%)’과 ‘신혼부부 전세자금 지원 확대(31%)’ 항목을 가장 많이 선택한 것이다.

이어 ‘결혼비용 지원(13.6%)’ ‘출산 축하금 지원(4.1%)’, ‘산후조리원 비용 지원(3%)’, ‘임신 축하금 지원(2.2%)’, ‘임신 시 건강검진 지원(1.8%)’, ‘기타(5.4%)’순으로 답변했다.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정책이 얼마나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는가?’에 대해서는 ‘도움 될 것’이 58.4%(매우 큰 도움 15.3%, 어느 정도 도움 43.1%), ‘보통이다’가 24.8%, ‘도움 안될 것’이 16.8%(전혀 도움 안될 것 6.1%, 별로 도움 안될 것 10.7%)로 나타났다. 약 10명 중 6명이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것은, 주거자금 대출에 대해 느끼는 필요성과 중요도가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결혼정보회사 가연 관계자는 “설문결과에 따르면 결혼 전후 고려할 경제적 요인에서 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것으로 풀이된다”며 “고객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결혼 시에 주거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대비해두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정부에서 신혼부부 주거지원 정책 및 여러 상품을 지원하고 있으니, 자격 요건을 확인해보고 많은 미혼남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여 전했다.

한편 가연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정한 결혼중매업 표준약관을 준수하는 성혼컨설팅 전문 기업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결혼정보회사 가입비부터 제공 서비스까지 상세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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