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침해 없이 타겟마케팅과 프로모션 정보 알림 제공 "
㈜디지털존이 블록체인 DID 기반의 개인정보 침해 없는 타겟마케팅과 프로모션 정보 알림 제공이 가능한 '블록체인 DID 기반 통합인증결제 플랫폼'을 개발하여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 기술을 통해 가맹점은 개인정보를 소지하지 않고도 특정 조건을 가진 사용자를 대상으로 타겟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고, 사용자는 본인의 휴대폰으로 나의 자격정보와 일치하는 프로모션 정보만을 실시간 제공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마케팅 서비스 사업자나 가맹점이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모두 가지고 있었고, 이미 확보된 정보를 가지고 타겟마케팅을 제공해왔다. 하지만, 글로벌 기업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개인정보가 한 곳에 모여 관리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 이로 인해 개인정보보호법까지 강화되면서 기존에 소유한 개인정보를 기반으로 마케팅을 전개해오던 서비스 사업자에게는 개인정보 관리 리스크가 점점 커질 수밖에 없다.
때문에 최근에는 개인이 직접 자신의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블록체인 DID를 활용한 서비스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블록체인 DID 기반 통합인증결제 플랫폼'의 사용자는 프로모션 이용 시 본인의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는 자격정보를 스스로 선택하고 제출한다. 이때 가맹점은 블록체인을 통해 사용자의 자격정보를 안전하고 간편하게 검증한다. 블록체인과 DID를 융합한 적용 기술로 인해 서비스 프로세스의 편의성과 개인정보보호의 안전성, 데이터의 무결성을 갖춘 자격 인증 플랫폼인 것이다.
㈜디지털존은 지난 2017년부터 블록체인 관련 다수의 R&D 정부과제 수행하고 꾸준한 기술 연구를 통해 소프트웨어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2건의 GS인증(1등급) 취득, 20건의 국내외 특허출원·등록, 12건의 소프트웨어 저작권 등의 지적재산권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ICT 신기술 트렌드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신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지난 5월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인해 공인인증서 폐지가 결정됨에 따라 차세대 신원인증 기술로서 블록체인 DID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에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DID 기술 개발을 위한 기업 간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존 서기훈 본부장은 "이번 특허 출원 기술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DID 기반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인증 및 결제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블록체인 DID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