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사 솔루션 전문기업 켈리서비스, “전직 지원 의무화…표면적 실행 아닌 실질적 도움이 관건”
글로벌 인사 솔루션 전문기업 켈리서비스, “전직 지원 의무화…표면적 실행 아닌 실질적 도움이 관건”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0.11.2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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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인사 솔루션 기업 켈리서비스가 ‘1:1 전직 지원 서비스’를 통해 중장년 고용활성화와 일자리 안정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정부의 '고령자고용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전직(재취업)지원이 의무화됐다. 이에 1,000인 이상 사업장은 50세 이상의 근로자가 비자발적인 이유로 퇴직하게 되는 경우 이직 및 전직을 위한 교육 지원을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제도적으로 이뤄진 전직 지원 의무화가 실제 근로자들의 이직 및 전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지는 미지수다. 전직 서비스 지원 의무화가 근로자들의 이후 취ㆍ창업을 돕기 위한 수단임에도 불구, 표면적인 서비스 제공에 그치는 경우가 있기 때문.
 
이에 켈리서비스에서는 근로자 개개인의 성향과 능력을 파악해 맞춤형 전직 솔루션을 제안하는 ‘1:1 전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켈리서비스의 전직 서비스는 포르테를 통한 컨설팅 목표 설정에서 시작된다. 개인별 자가 진단 및 성향 분석 내용을 바탕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목표에 따른 전문 컨설턴트가 배치된다.
 
이후 1:1 맞춤 서비스를 받게 되고, 업계 전문가와 매칭되어 개별 목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 공유의 시간까지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켈리서비스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포진해 있는 기업 네트워크를 통해 희망 취업 분야의 최신 정보를 빠르게 취득ㆍ공유하며, 이력서 첨삭과 모의면접 등 세부적 부분까지 지원해준다.
 
켈리서비스 관계자는 “근로자들을 위한 전직 지원 서비스 제공은 그간 함께 일했던 근로자에게 기업의 책임을 다함으로써 이미지를 쇄신하고, 남아 있는 근로자들의 불안함을 감소시켜 노사 문화 안정화의 계기가 되어 줄 수 있다”면서 “따라서 표면적으로 전직 지원을 실행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근로자들이 퇴직 후 삶을 성공적으로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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