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1인미디어협회 김지현 협회장, 2020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사회공헌’ 부문 수상
한국여성1인미디어협회 김지현 협회장, 2020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사회공헌’ 부문 수상
  • 안기정 기자
  • 승인 2020.11.2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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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1인미디어 협회 김지현 회장
한국여성1인미디어 협회 김지현 회장

 

지난 11월 19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0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한국여성1인미디어협회의 김지현 협회장은 ‘사회공헌’ 부문을 수상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시상식은 ‘연합매일신문’과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선정위원회’ 등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기자단과 전문교수진 등으로 구성된 심사진들이 엄격한 심사 절차와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한국여성1인미디어협회는 여성들의 건전한 1인 미디어 활동 장려, 경력단절 여성들의 1인 미디어를 통한 사회 재진출 지원, 개인 브랜딩이 가능하도록 컨설팅, 1인 미디어를 통한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 기여 등 여성들이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도 자기를 표현하며 살 수 있도록 여성들의 삶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지현 협회장은 “여성분들은 결혼 후 출산과 육아를 하면서 경력단절이 되고, 이 상황을 쉽게 벗어나기가 어렵다. 지역 내 사회와 연결되고, 육아와 일 사이 균형 있는 자리를 찾아나가는 과정들이 혼자 힘만으로는 힘들다. 여성들의 사회 재진출을 위해 지역 내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하고, 스스로 경제적 독립과 자존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작은 디딤돌 역할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한국여성1인미디어협회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마님온이라는 문화 살롱 오프라인 카페가 있다. 김지현 협회장이 엄마들을 위해, 여성들을 위해 만든 카페이다. 엄마들이 수준 높은 교육과 편안한 공간에서 쉬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협회장의 철학이 보이는 곳이다.
엄마들도 출산 후 위로를 받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좋은 카페를 가고 싶어도 아이가 돌아다니진 않을까 눈치가 보여 키즈카페 외엔 방문할 곳을 찾기 어렵다. 마님온은 카페이지만 놀이공간이 있어서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김지현 협회장은 소통하고 힐링하며 엄마로써 성장할 수 있고, 카페를 넘어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살롱을 계획하고 만들었다고 말했다.
 
1인 미디어의 중심은 바로 ‘나’, ‘자아’라는 정체성이며 가장 핵심은 ‘나를 먼저 찾자’는데 있다. 여자로서 일생일대의 가장 중요한 일인 출산, 육아와 같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그 일이 자신의 성향이나 상황에 맞는 지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나를 알아가기 위해 독서를 하고 관심분야의 교육을 받고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이 우선 그 시작이다.
 
코로나19이후 가속화되는 언택트 시대에 1인 미디어 산업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한국여성1인미디어협회는 “이런 사회적인 상황에서 여성들만이 가진 경험과 콘텐츠를 창작으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여성들의 더 큰 성장을 응원하고 도울 것이다. 앞으로 여성들이 1인미디어를 매개로 창업이나 취업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개인브랜딩을 위한 컨설팅 지원과 다양한 기회를 제공 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 할 계획이다.
 
우리 협회는 ‘당신과 동반 성장하는 협회’의 의미로 존재한다는 것을 모든 분이 아셨으면 좋겠고, 여성들이 사회로 재진출하여 끊임없이 능력을 개발하고 경제적 기여도 하면서 성취감도 느끼는 당당한 사회의 한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협회 또한 관련 단체 및 기업과 협력하여 동반 성장해가는 협회로 자리 잡아갈 것이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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