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 코딩 및 세계시민의식 교육 프로그램 '알버트와 세계로' 성공적 마무리
지니어스, 코딩 및 세계시민의식 교육 프로그램 '알버트와 세계로' 성공적 마무리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0.11.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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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마크와 협업…코딩 로봇 알버트 AI 기기 무상 지원

코이카 리턴프로젝트 팀 지니어스가 지난 10월 29일 열린 수료식을 끝으로 코딩 및 세계시민 교육 프로그램 '알버트와 세계로'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활동 중인 지니어스는 해외 봉사 파견 당시 현지에서 느꼈던 것들을 국내에 적용하여 사업화 또는 창업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기회를 제공하는 '2020 코이카 리턴프로젝트'의 글로컬리빙랩 분야에 선정된 팀이다.

이들의 결성 배경에는 '학습 격차 해소'와 '양질의 교육'을 지향하는 목표가 크게 작용했다. 팀 지니어스는 동티모르 지방인 사메(Same)에서 코이카 봉사단원으로 활동할 당시 지역 간의 정보격차 문제를 인식한 것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의 정보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출범하게 되었다. S/W(Software) 교육은 공교육으로 의무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적 미흡함과 정보기기 부족 등의 다양한 이유로 정보교육에 소외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팀 지니어스는 이러한 원인으로 정보소외계층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자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이러한 배경에서 출범한 팀 지니어스는 인포마크의 후원을 통해 SKT에서 제작한 코딩 로봇 알버트 AI기기를 무상으로 대여받아 청소년 코딩 교육 프로그램 '알버트와 세계로'를 탄생시켰다.

'알버트와 세계로'는 코딩 교육과 더불어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세계시민교육을 융합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9~10월 2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난 10월 29일 약 20명의 아동과 함께 4차 교육 과정에 대한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교육은 당초 놀이터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서울시 내 3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예정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한 곳에서만 실제 교육을 진행 및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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