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오믹스,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기업 선정
㈜덴오믹스,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기업 선정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0.11.18 15: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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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건강진단 및 솔루션 전문기업인 ㈜덴오믹스가 ‘2020년 제2차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시장친화형 글로벌 경쟁력 확보제품 개발’ 국책과제 수행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글로벌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 부처가 공동 주관하여 기술 개발부터 제품화, 임상·인허가, 사업화까지의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덴오믹스가 시행할 과제명은 [타액 기반의 현장형 전처리 모듈 및 구강 내 병원성 세균 신속 검사 키트 개발]로 5년간 5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경희의료원 치과병원, 류마티스 내과, 경희대 의공학교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본 과제의 개발을 위해 현재 코로나 진단에 사용되는 분자진단 방법(real time PCR)과 동일한 검사기법으로 병원 현장에서, 비숙련자에 의해 60분 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 검사 시스템을 개발하여 인허가 및 사업화에 착수한다.
 
향후 ㈜덴오믹스는 구강암을 비롯한 기타 전신 암으로 진단 영역을 확장하여 타액 기반의 비침습적 진단 기술을 구축하고 구강건강 유지 및 치료 효능 향상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통한 진단 및 솔루션의 선두기업으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범부처 연구개발 사업은 의료기기의 현장 수요를 반영해 차별화된 제품개발을 지원하는 약 1조 2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연구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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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한 2020-11-18 16:49:10
축하드립니다. 드디어 구강으로 새로운 진단기술이 나오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