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엠씨, KPOP 홀덤으로 미래 먹거리 육성방안 확립
㈜더블유엠씨, KPOP 홀덤으로 미래 먹거리 육성방안 확립
  • 안기정 기자
  • 승인 2020.11.18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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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C(대표 김은혜)는 PC-모바일 보드게임 ‘케이팝 홀덤’의 내달 초 출시를 알리며, 오는 19일부터 사전예약 접수를 받는다고 전했다.

‘케이팝 홀덤’은 해외에서 마인드 스포츠로 인정 받고 있는 텍사스 홀덤을 전면에 내세운 웹보드 게임으로, 최근 e스포츠의 가파른 성장세에 발맞춰 새로운 글로벌 문화 컨텐츠의 한 축을 담당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국내외 스포츠 문화 컨텐츠를 이끌고 있는 힘의 원천은 다름 아닌 현재 대한민국 e스포츠다. 비록 전통적인 스포츠에 비해 역사가 길지 않다는 핸디캡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한 차별화된 게임 진행과 중계 서비스를 기반으로 수많은 팬을 확보하며 급성장 중인 상황.    

특히 글로벌 게임, e스포츠, 모바일 분야 전문 시장조사 기관인 Newzo com에 따르면 2020년 한해 글로벌 e스포츠 업계는 10억 6000만여달러(약 1조 3000억원)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고, 2021년 부터는 더욱 탄력이 붙어 e스포츠 수익이 연평균 15.5%씩 늘 것이라 예측했다.

이처럼 무서운 성장세가 계속되다 보니, 대한민국 정부 역시 e스포츠 진흥에 팔을 걷어붙인 모양세다. 2020년 5월 7일 정부는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발표했는데, ▲과감한 규제혁신 ▲기업성장 단계별 지원강화 ▲게임의 긍정적 가치 확산 및 e스포츠 산업 육성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 등 네 가지 핵심 기조를 내세워 게임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러한 상황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는 KPOP 홀덤은 19일부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함은 물론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 그랜드 오픈 기념 토너먼트 티켓을 비롯해 게임 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도 지급한다고 밝혔다. 


더블유엠씨 관계자는 대한민국 정부도 인정한 미래 먹거리 산업 중 하나인 게임산업의 일원으로서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은 물론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제품 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투자가 이어질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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