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업(COMEUP) 2020, 개막 준비 완료…주요 일정 공개
컴업(COMEUP) 2020, 개막 준비 완료…주요 일정 공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0.11.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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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전 10시 CJ ENM 일산제작센터에서 개막식 진행

컴업2020 조직위원회(민간위원장 컬리 김슬아 대표, 이하 조직위)와 창업진흥원(김광현 원장, 이하 창진원)은 코앞으로 다가온 '컴업(COMEUP) 2020' 개최를 앞두고 주요 일정을 공개했다.

컴업2020 조직위원회와 창업진흥원의 발표에 따르면 11.19일(목)부터 21일(토)까지 3일간 온라인 중심 행사로 개최되며, 11월 19일(목) 오전 10시에 CJ ENM 일산제작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2개 분야별 학술대회, 7개의 특별행사 및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여러가지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의 표준이 된 케이(K)-방역에 이어 코로나 이후 시대의 스타트업 축제의 선도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컴업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과 기대를 바탕으로 12개 분야별로 총 114명의 연사와 토론자를 비롯해, 컴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별좌담회, 강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부일정으로는 1일 차부터 3일간, 12개 분야별 학술대회의 중간 휴식시간(13시~14시)을 활용하여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특별 좌담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1일 차에는 북유럽 대표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슬러시(SLUSH)' 대표 미카 후투넨(Miika Huttunen)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타트업 지원 방안'을 주제로 특별 좌담회를 진행하고, 2일 차에는 딥러닝의 대모이자 인공지능(AI) 전문가인 '페이페이 리(Fei-Fie Li)' 美 스탠포드대 컴퓨터공학 교수가 '앞으로의 인공지능(AI), 그리고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한 통찰을 전한다. 마지막 3일 차(11.21)는 구글 최초의 엔지니어링 디렉터이며 혁신 전문가 알베르토 사보이아(Alberto Savoia)의 '혁신 방법론 및 시제품 제작론(prototyping)' 관련 특별 강연을 송출할 예정이다.

또한 상품 기획전과 라이브 커머스 등 컴업 2020 참여 기업의 온라인 홍보와 제품판매를 촉진하는 커머스 기획전을 공영 쇼핑, 위메프 등과 함께 시범 추진하고, 선·후배 스타트업이 만나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온라인 네트워킹 이벤트를 마련했다. 선배 스타트업으로는 컴업 민간위원장인 컬리 김슬아 대표와 실리콘밸리 헬스케어의 강자인 눔(NOOM)의 정세주 대표 등 세계적인 스타트업의 대표가 참여한다.

이외에도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4개의 부대행사를 유관기관과 함께 추진한다. 한국벤처투자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스타트업의 성장과 자금 확보를 지원하는 1:1 투자상담과 투자유치 세미나를 포함한 온라인 투자상담회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무역의 대표기관인 한국무역협회에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컴업 2020의 대표 스타트업인 컴업 스타즈 기업의 제품을 전 세계 100개 바이어와 국내 600개 기업에게 선보이게 된다.

더하여, 컴업 2020 누리집을 통해 사전등록을 완료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컴업 SNS 채널에 댓글을 올린 참가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스마트 TV, 전동 킥보드, 코로나 방역 키트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18일(수)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컴업 2020 관계자는 "이번 컴업 2020 개막식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라는 메시지를 구현한 웅장한 무대 구성과 확장현실(XR) 기술을 활용한 개막식 세레모니 등의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또한 SNS 이벤트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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