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건컴퍼니, ㈜미건화장품으로 사명변경 및 사업영역확장
㈜미건컴퍼니, ㈜미건화장품으로 사명변경 및 사업영역확장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0.11.1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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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건화장품은 “기업 비즈니스의 확장 및 핵심 사업의 정체성 확보”를 위한 시작으로 ㈜미건컴퍼니에서 ㈜미건화장품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미건화장품은 어린이화장품과 함께 성인화장품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을 통해 화장품전문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

“시크릿쥬쥬”, “바비”, “엘오엘 서프라이즈” 등의 인기캐릭터로 어린이 화장품을 제조하고 유통해왔으며, 디자인과 품질을 인정받아 어린이 화장품 카테고리의 강자로 입지를 굳혀왔다.

안혜미 미건화장품 대표는 “시장에 생소했던 어린이 색조화장품을 보기 좋고 안전하게 만들어 왔다. 외부환경에 예민하게 영향을 받는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를 더 보기 좋게 만드는 화장품을 기획하고 있으며, 어린이 색조화장품을 만들었을 때처럼 새로운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니치마켓을 공략하려 한다.

화장품이 레드오션이라 하지만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리드하는 제품을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대한민국에서 만든다면 해외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어 성공가능성이 높다.”라고 자신있게 포부를 밝혔다.

㈜미건화장품의 화장품 브랜드는 그루밍족을 타겟으로 한 남성화장품 ‘What the face’ (‘왓더페이스’) , 여드름난 고양이를 캐릭터로 한 트러블케어화장품 ‘Acnecat’ (‘아크네캣’) , 인플루언서이자 패션ceo 인 이희은대표와 콜라보한 럭셔리 섹시컵셉 바디케어 브랜드 ‘LEEHEE’(‘리히‘)로 현재 메인 상품의 제조가 완료되어 시장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각 브랜드는 한국 시장의 온, 오프라인 채널에 유통될 것이며, 동시에 아마존, 쇼피, 라자다, 티키, 티몰에 런칭하여 해외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미건화장품은 홍콩, 중국에 해외법인을 두고 있으며, 베트남 호치민시에 해외법인 설립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안혜미 대표는 “2019년에 중국, 동남아 등 해외 출장을 14번 다녀왔다. 코로나가 해외 진출의 발목을 잡고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온라인 해외영업팀을 강화했다. 코로나 이후에 한국 화장품의 위상이 격상될 것이고, 그 때를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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