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강남구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 개최…청년 구직난과 스타트업 인력난 해소 지원
2020 강남구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 개최…청년 구직난과 스타트업 인력난 해소 지원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0.11.1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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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 생중계 및 오프라인 행사 병행

 

스타트업 인력난과 청년 구직난 해소를 목적으로 ‘2020 강남구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을 개최한 서울 강남구가 11월 13일에는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2020 강남구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은 코로나 사태를 반영하여 행사는 11월 2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13일에는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 등에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온·오프라인 행사가 전개된다.

강남구는 지난 해에도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을 마련해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자리도 스타트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과 구직자, 투자자간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혁신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13일 오프라인 현장에는 빅데이터 등 4차산업, 바이오 및 헬스, 소재·부품·장비 등 산업분야별로 부스 전시가 마련되었다. 100여개사 스타트업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데,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맞춤형 특별 무대를 제공하는 부스에서 기업 및 근무환경을 소개하고, 제품 홍보를 통한 투자 유치 등을 진행한다.

현장 참여자는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HR매니저와 스타트업 실무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멘토, 멘티 토크에 참여할 수 있다. 현직 스타트업 종사자가 강연에 참여해 스타트업의 성장스토리, 인사담당자가 말하는 취업의 기술, 스타트업 실무자가 말하는 슬기로운 스타트업 생활 등의 강연도 전개한다. 구직자 참여 프로그램로 현장면접, 이력서 사진촬영 등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이번 채용 페스티벌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동남부지부와 협업하여 동덕여자대학교(이하 동덕여대) IPP 장기현장실습제도를 통해 참여 스타트업과 동덕여대 재학생을 연계한다. 우수인재를 조기발굴하고 신입사원 재교육 비용 절감에 효과적인 IPP 장기현장실습제도를 통해 스타트업 구직난을 해소하고 청년 고용창출을 제고할 전망이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 이후 경기침체가 장기화된 상황에서 청년 구직자의 한숨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번 자리가 스타트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공하고, 구직자와 채용 담당자간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마련해 청년 취업난과 스타트업의 인력난 해소에 모두 도움이 되길 바란다. 2일부터 진행된 온라인 행사에도 많은 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금일 오프라인 행사에도 많은 이들이 뜻 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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