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 “결혼에 가장 도움될 것 같은 실질 혜택 1위는?”
결혼정보회사 가연, “결혼에 가장 도움될 것 같은 실질 혜택 1위는?”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0.11.10 1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신혼부부들의 집 마련 및 매매·전세 대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집값 상승과 극심한 전세난 속에 전세대출 및 신혼부부 특별공급 자격조건이 완화되면서 각자 더 유리한 방법으로 내 집 마련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처럼 부동산 정책과 전세난, 신혼부부 청약 이슈가 맞물리며 주택 문제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시행한 또 다른 설문에서도 유사성이 돋보인다. 지난 하반기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함께한 조사에서, 미혼남녀 1000명(만 19~34세)은 ‘결혼을 결심하는데 가장 도움될 것 같은 결혼 지원 정책’에 ‘영구 임대주택 공급(38.9%)’과 ‘신혼부부 전세자금 지원 확대(31%)’ 항목을 가장 많이 선택한 것이다.

이어 ‘결혼비용 지원(13.6%)’ ‘출산 축하금 지원(4.1%)’, ‘산후조리원 비용 지원(3%)’, ‘임신 축하금 지원(2.2%)’, ‘임신 시 건강검진 지원(1.8%)’, ‘기타(5.4%)’순으로 응답했다.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정책이 얼마나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도움 될 것’이 58.4%(매우 큰 도움 15.3%, 어느 정도 도움 43.1%), ‘보통이다’가 24.8%, ‘도움 안될 것’이 16.8%(전혀 도움 안될 것 6.1%, 별로 도움 안될 것 10.7%)를 기록했다. 약 10명 중 6명이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것은 주거자금 대출에 대해 느끼는 필요성과 중요도가 높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결혼정보업체 가연 관계자는 “설문결과에 따르면 결혼 전후 고려할 경제적 요인에서 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것으로 풀이된다”며 “고객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결혼 시에 주거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대비해두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또 “최근 정부에서 신혼부부 주거지원 정책 및 여러 상품을 지원하고 있으니, 자격 요건을 확인해보고 많은 미혼남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편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정한 결혼중매업 표준약관을 준수하며 서울 강남 본점과 함께 경인, 부산 등 전국 7개 점을 운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