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uch College 한국 동문회, 기부라이딩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후원금 모아 기브챈스코리아에 전달
Baruch College 한국 동문회, 기부라이딩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후원금 모아 기브챈스코리아에 전달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0.11.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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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uch College 한국 동문회, 기부라이딩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후원금 모아 기브챈스코리아에 전달

사진설명 : Baruch Charity Ride 기부금 전달식 왼 김병근이사, 오 김영주이사
 Baruch Charity Ride 기부금 전달식 왼 김병근이사, 오 김영주이사

 

-Baruch College 한국 동문회에서 주최한 Charity Ride

 청소년 지원 단체인 사회적 협동조합 기브챈스는 뉴욕시립대(CUNY) Baruch 경영대학원 한국 동문회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에서 힘든 환경에 처해있는 취약 계층 청소년을 돕기 위한 강원도-서울 200km 기부 라이딩인 '2020 Baruch Charity Ride with Give Chances'를 진행했다.
 
이번 기부 라이딩은 취약한 가정적 환경 상황에 놓여있어 꿈과 희망을 잃은 청소년을 돕기 위해 설립된 '사회적 협동조합 기브 챈스 코리아’와 캐넌데일, 뉴욕시립대 버룩경영대학원이 함께 진행한 행사로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강원도 오색 약수터에서 한계령을 지나 서울 강남까지 총 200km를 자전거로 횡단하는 행사이다.
 
라이딩 참가자들이 각각의 후원자를 대신하여 라이딩을 하며 모금한 기부금을 소외된 청소년을 돕는 자선단체인 '기브챈스'에 기부하게 된다. 자전거를 타고 국토횡단에 도전하면서 뜻있는 곳에 기부할 수 있는 이 행사에 버룩대학원 동문 외에도 행사 취지에 공감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어 행사를 주최한 ‘버룩 대학원 동문회’에서는 기대 이상으로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금 금액은 최소한의 행사 운영 경비만을 제외하고, 전액 '사회적 협동조합 기브챈스'에 기부되었다고 밝혔다. 10/26일 성수동 [기브챈스] 사무실에서 모금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으며, 향후 청소년에게 직접 자전거를 전달하고 멘토링과 함께 라이딩을 하는 행사를 내년 초 별도로 갖기로 했다.

이번 행사 진행을 총괄한 [버룩 경영대학원 동문회] 홍기석 동문(산바다스포츠 대표)은 CUNY 버룩칼리지 한국 동문회의 첫 기부 행사이고 자전거로 하는 국토횡단이라 많은 변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전체 라이딩 참가자가 완주를 하게 된 성공적인 행사가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브챈스코리아 사회적협동조합 이형민 이사장
기브챈스코리아 사회적협동조합 이형민 이사장

 

‘기브챈스코리아’ 이형민 이사장은 이번 기부 라이딩 행사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취약한 가정환경으로 꿈과 희망을 잃은 청소년들에게 그들의 생애 발달 주기에 따라 교육, 상담, 진로/취업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이들이 건전하고 행복하게 자라 이 사회에 다시 기여하는 훌륭한 인격체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단체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들의 문화활동 및 국제 교류 / 청소년에 대한 심리, 진로, 가족 상담 / 청소년에 대한 직업체험, 취업 및 자립 지원 / 청소년 인성 및 지성 함양을 위한 교육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으며 향후 뜻있는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부 행사를 추가로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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