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더블유바바의 뉴미디어 애니메이션인 B패밀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B-House (비하우스)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9월에 문을 연 이 채널은 구독자 수 2천명을 넘어서며 유튜브를 즐기는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애니메이션 B패밀리는 10~20대를 메인 타깃으로 1편당 1~3분가량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으며 지난 9월부터 유튜브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있다. B패밀리는 쌍둥이 옐로우와 화이트, 모질라, 구루푸 등의 캐릭터들이 한 건물에 모여 살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리는 코미디 애니메이션이다.
항상 다투다가 서로 자기 꾀에 넘어가곤 하는 옐로우와 화이트, 어딘가 모자란 발명을 하는 모질라, 악플에 당당히 맞서는 뷰티 유튜버인 구루푸, 게임에 푹 빠져 사는 콩을 비롯한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매 에피소드마다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B패밀리는 추가로 공식 인스타그램도 개설해 연계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귀여운 캐릭터들의 일상에 트렌디한 인스타그램 감성을 담아 매력을 보여준다. 인스타그램은 유튜브 채널과도 연계하여 앞으로도 마케팅을 확충할 계획이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한편 스튜디오더블유바바는 B패밀리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 게임인 비벤져스도 출시한다. 비벤져스는 유명 게임 제작사인 드래곤플라이에서 제작을 맡았으며 B패밀리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캐추얼 FPS(1인칭 슈팅 게임) 신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관계자는 “유쾌발랄한 콘텐츠로 구성된 B패밀리는 앞으로도 더 다양한 콘텐츠로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뉴미디어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콘텐츠 공개, 기 출시된 캐릭터 상품과 연계한 수익구조를 갖추고 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