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 속 지구를 위한 친환경 플리마켓! ‘2020 환상마켓 두 번째’ 행사 성료
가을 단풍 속 지구를 위한 친환경 플리마켓! ‘2020 환상마켓 두 번째’ 행사 성료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0.11.04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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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싸이클, 리싸이클, 핸드메이드 등 다양한 친환경 디자인 콘텐츠 제품 전시·판매
=미스터트롯 류지광, 수취인지구 수상팀, 환경특강 등 다양한 문화행사 선보여

 

경기콘텐츠진흥원 산하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난 주말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광명업사이클아틋 앞 공원에서 40여개의 친환경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환상마켓’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0 환상마켓 두 번째’ 행사에는 약 1,000여 명의 도민·시민이 방문하였다. 행사장에 방문한 도민·시민은 에코디자인·콘텐츠 분야의 제품을 구입하고, 친환경 문화공연과 강연을 체험하였다. 이를 통해 에코디자인 분야에 대한 문화공감대를 형성하고 누구나 쉽게 친환경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한편, 「환상마켓」은 “환경을 생각하는 상인들의 플리마켓”의 줄임말로, 친환경 제품을 대상으로 열리는 플리마켓을 뜻한다. 환상마켓은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했다. 
 
 행사장을 찾은 경기도민과 광명시민은 이번 기획전에서 인테리어 제품, 패션 용품, 위생 안전 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친환경 제품을 만날 수 있었다. 친환경 종이 캣타워, 우유팩을 재탄생 시켜 만든 키친 타올, 레고처럼 분해조립이 가능한 텀블러, 한지공예등, 커피포대를 재활용한 에코백 등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이 바로 그것이다.
 
 또한, 행사 이틀째에 진행된 블루콘서트에서는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 제로웨이스터 챌린지에 도전하였던 미스터트롯의 가수 류지광씨의 공연이 열렸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 진행됐던 지구를 위한 사랑의 세레나데 ‘수취인지구’의 수상팀들의 공연도 같이 열렸다. 공연 이후에는 EBS 최평순 PD와 함께 환경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도 진행되었다.
 
 이번 환상마켓 오프라인 행사는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철저한 방역 및 예방조치 하에 행사를 운영하였다. 운영사무국은 행사장 내 입장객 수가 100명 이내로 유지될 수 있도록 통제하였으며, 행사참가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안내를 수행하였다. 또한 비말차단막 설치, 입장팔찌 운영, 행사장 우회로 차단 등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모범적인 행사 운영을 보여주였다.
 
 아쉽게도 오프라인 행사는 종료되었지만, 환상마켓 제품은 온라인 상에서 계속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종료 이후에도 12월 15일(화)까지 온라인 환상마켓을 운영하여, 오프라인 플리마켓 행사를 놓친 이들도 쉽고 편하게 에코디자인·친환경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 관계자는 “온라인으로만 진행하였던 지난 환상마켓과는 달리, 이번 환상마켓 행사에서는 오프라인으로도 이렇게 도민·시민 여러분들에게 에코디자인 제품을 선보일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필(必)환경 시대에 대한 관심과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는 소통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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