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 및 짐보관 가능한 개인창고형 셀프스토리지 알파박스 7호점 오픈
물품 및 짐보관 가능한 개인창고형 셀프스토리지 알파박스 7호점 오픈
  • 안기정 기자
  • 승인 2020.11.04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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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창고 전문기업 알파박스가 7번째 셀프스토리지 알파박스 김해대로점을 오픈했다. 
 
셀프스토리지는 지하철이나 백화점의 물품보관소와 유사한 개념으로, 이용자에게 다양한 크기의 보관공간을 대여해주는 서비스이다.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는 오래 전부터 시장이 형성되었으며, 국내에서도 5~6년 전부터 관련기업이 생겨나고 있다. 5년 전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알파박스도 그 중 하나이다. 
 
알파박스의 고객은 다양하다. 개인은 이삿짐뿐만 아니라 이직, 유학, 해외파견 등으로 짐을 보관하는 경우도 많으며, 부피가 큰 캠핑용품이나 취미생활용품, 겨울옷 등은 집에서 공간을 차지하게 두는 것보다 셀프스토리지에 보관하는 것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가게 수리를 위해서 각종 물품을 잠시 보관하는 자영업자, 문서와 재고 물품을 보관하는 기업도 주 고객들이다.
 
알파박스 노병희 대표는 “현재는 불필요하지만 버릴수 없는 짐들을 일시적으로 보관함으로써 집이나 사무실을 넓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셀프스토리지의 효용”이라며, “주거비용 및 사무실 운영비용이 높은 도심지에서는 셀프스토리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다른 짐보관 업체와 달리 알파박스는 제조업에 기반을 두고 있다. 3건의 기술 특허와 디자인 특허 등 보관공간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관창고의 설계부터 제작, 설치,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담당하고 있는 것. 보다 깨끗하고, 보다 편리하고, 보다 안전한 보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알파박스는 실내형과 실외형 두가지 스타일의 공유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알파박스 김해대로점은 실외형 셀프스토리지로 디자인 특허를 받은 보관전용 컨테이너형 개인창고이다. 
 
설립 5주년을 맞아 김해 지역에 새로운 지점을 오픈한 알파박스는 부산 경남외에 서울에도 지점을 두고 전국 서비스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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