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큐 ‘자세교정의자’ 출시, 국내 및 미국등 특허 획득
허리큐 ‘자세교정의자’ 출시, 국내 및 미국등 특허 획득
  • 안기정 기자
  • 승인 2020.11.02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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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큐 제공
허리큐 제공

일반의자에 앉아서 바른 자세를 취하려 애쓰지 않아도 고른 신체균형과 건강을 지켜주는 ‘허리큐 자세교정의자’가 출시됐다. 허리.큐(주)(청년사업가 하누리)가 오랜연구 끝에 개발했다.

5건의 국내 특허와 미국특허를 획득했고, 중국쪽에도 특허 출원 중에 있다. 얼마전 일산킨텍스 박람회에 출품해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일본,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에서 많은 상담과 구매의사가 줄을 이었다는 후문이다.

이 특수한 자세교정  의자는 상하, 좌우 높이를 본인의 체형에 맞추어 조절할 수 있도록 ‘겨드랑이 걸이대’가 있다.

흔히 의자에 앉아 일에 몰두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가 의자 앞쪽 끝부분까지 쏠리거나, 자세가 굽어지곤 한다. 이는 척추나 목․허리에 치명적이고 자세가 비틀어져서 현대사회에 심각한 일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자세교정의자를 실험 연구 끝에 겨드랑이 걸이대’ 는 이를 막아준다.

겨드랑이 걸이대가 있기 때문에 몸이 앞으로 쏠리는 현상은 물론이고 어깨와 허리가 굽고 숙여지는 현상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 의자 팔걸이를 책상 높이에 따라 조절하거나, 기타 용도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특히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는 경우 책상 높이와 의자 팔거리 높이를 컴퓨터 마우스 높이로 일직선으로 맞출 수 있어 팔이나 어깨에 무리가 덜 간다.

덕분에 이 의자는 장시간 의자에서 공부하는 학생이나 일반 사무원, 노약자 등의 자세 교정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의자는 2017년 하누리 대표와 부천 장애인 총 연합회 김기홍 운영위원장이 오랜시간 장애인 들을 지켜보며 일반인들도 자세를 잡아주지 않으면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고 안타까워하며 기술개발 해  많은 시행착오를 극복하고, 올 여름에 제품을 출시했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보장구로 선정되었으며 많은 장애인이 사용 중이며 조달등록이 되어 공공기관에도 납품될 예정이라고 한다.

색상별로 허리큐 블랙, 화이트, 레드가 있고, 종류별로 중역의자, 허리받이의자 등이 있다. 현재 총판 및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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