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청년여성 멘토링 참여 멘티들을 대상으로 ‘청년여성 멘토링 교차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차 멘토링은 여성가족부의 ‘2020 청년여성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멘티들이 타 분야의 1-DAY멘토링을 통해 진로 및 커리어 탐색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영/문화∙예술/산산업/공공∙사회적경제에서 멘티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주제로 총 4회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차멘토링은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실시간 비대면으로 멘토와 멘티가 만남을 갖는다.
지난 28일 전미옥 멘토의 ‘Oh! My Brand! Oh! My Job!’의 주제로 교차 멘토링 1회가 시작됐다. 앞으로의 진로 설정과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방법 등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멘티들의 고민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차 멘토링 1회에 참여한 청년여성 멘토링 유영채 멘티는 “다른 분야의 멘토를 만나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함께 고민을 이야기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후, 이민희, 오순영, 한정아 멘토가 특강 멘토로 나서며, ‘미디어 트렌드 변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하는 직업’, ‘글로벌 기업의 ABC’의 주제로 진로와 직무를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멘티들이 타 분야의 멘토와 만남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년여성 멘토링으로 선발된 62명의 멘티들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차수별 10명 내외 규모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2020 청년여성 멘토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