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 2020년 리테일러 트랜드 동향 분석··· 항목별 선호 채널 분석 중요도↑
칸타, 2020년 리테일러 트랜드 동향 분석··· 항목별 선호 채널 분석 중요도↑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0.10.28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No.1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KANTAR)는 리테일러 소비자 접점 수치를 기반으로 한 ‘2020년 상반기 리테일러 순위’를 공개했다. 

이번 순위는 2020년 상반기 점유율을 비교한 것으로,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소비 동향을 온/오프라인에서의 리테일러 순위로 분석했다. 이번 분석은 칸타 월드패널 사업부문이 운영하는 전국 5천 가구패널의 실제 구매 기록을 토대로 했다. 

신선식품 포함/제외에 따른 종합부문 온라인 리테일러 순위
신선식품 포함/제외에 따른 종합부문 온라인 리테일러 순위

온라인 종합 리테일러에서 신선식품을 포함한 순위는 쿠팡-이마트몰&SSG.COM-G마켓-11번가-네이버쇼핑/스마트스토어 순이며, 신선식품을 제외한 순위는 쿠팡-G마켓-11번가-이마트몰&SSG.COM-네이버쇼핑/스마트스토어 순이다. 

쿠팡의 경우 모두 1위에 등극하며 독주를 이어 나갔고, 이마트몰&SSG.COM는 이마트라는 대형마트를 앞세워 온라인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였다. 눈여겨볼 만한 것은 기존 오픈마켓/소셜커머스와 같은 서브채널의 리테일러가 아닌 네이버의 선전이다. 

 

식품/비식품부문 온라인 리테일러 순위
식품/비식품부문 온라인 리테일러 순위

온라인 식품 시장에서는 쿠팡과 이마트몰&SSG.COM이 3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는 모습이나, 신흥 세력의 기세도 매섭다. 식품에 특화된 E-리테일러인 마켓컬리는 시장에서 10위 내로 진입하며 크게 성장했고, 네이버 또한 그 강세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비식품 시장에서도 역시 쿠팡의 강세가 눈에 띈다. 반면, 이마트몰&SSG.COM 등과 같은 오프라인 대형마트 기반의 온라인몰은 고전을 면치 못하는 추세다. 대형마트몰이 다수 포진했던 식품시장과는 다르게, 비식품 시장의 경우 다수의 홈쇼핑몰이 진입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대량 구매와 같은 채널 특성으로 인해, 식품보다 보관 기간이 긴 비식품에서는 홈쇼핑몰이 상대적으로 선전하는 모습이다. 

 

신선식품 포함/제외에 따른 전체부문 리테일러 순위(온/오프라인 종합)
신선식품 포함/제외에 따른 전체부문 리테일러 순위(온/오프라인 종합)

 

온/오프라인을 종합한 리테일러의 신선제품 포함 여부에 따른 순위 변화도 흥미롭다. 신선제품 포함 순위는 오프라인 하나로마트가 1위를, 신선제품 제외 순위에는 오프라인 이마트가 1위를 차지하며, 농업협동조합이라는 강점을 내세운 하나로마트가 타 리테일러 대비 신선제품에서 경쟁 우위를 보였다. 

온라인몰 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온라인 신선식품은 갈 길이 한참이다. 온라인 주요 리테일러는 신선식품을 제외한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더 높았다. 

 

전체 식품/비식품부문 리테일러 순위(온/오프라인 종합)
전체 식품/비식품부문 리테일러 순위(온/오프라인 종합)

식품시장에서는 오프라인 리테일러의 강세가 눈에 띈다. 대형마트를 통한 장보기와 근거리 채널을 통해 필요한 재료를 시시각각 구매하는 동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비식품 시장에서는 온라인 리테일러의 점유율이 높게 나타났다. 쿠팡의 경우 1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코로나 임팩트가 크게 작용했으며, 네이버는 빠른 속도를 끌어올리며 상위 10위 내 리테일러로 진입했다. 오프라인 리테일러의 경우 점유율을 힘겹게 방어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의 강세로 큰 타격을 입으며 부진한 모습이다. 

칸타 월드패널 사업부문 심영훈 이사는 “신선제품과 식품 및 비식품 항목에 대한 소비자들의 온/오프라인 선호 리테일러가 뚜렷해지는 동향을 보였다”라며, “소비패턴이 변화하고 있는 현재 상황을 빠르게 분석하여 소비자가 선호하는 채널별 상품에 대한 분석 및 판매 전략이 더욱더 필수적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94길 33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습니다
  • 대표전화 : 02-563-0839
  • 팩스 : 02-6442-8801
  • 제호 : 데일리경제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34 / 오프라인 등록일: 2002-02-18 /
  • 등록일 : 2007-03-09
  • 발행일 : 2007-03-09
  • 발행 인겸 편집인 : 최욱태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민재
  • 데일리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데일리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bud@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