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경기도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 참여 ㈜화물과 청년들, 아티스트 플랫폼 오프라인과 업무협약 체결
2020 경기도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 참여 ㈜화물과 청년들, 아티스트 플랫폼 오프라인과 업무협약 체결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0.10.2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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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 운송 기사를 직접 연결해 저렴하고 투명한 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화물과 청년들’과 아티스트 지원 플랫폼 ‘OFFLINE’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화물과 청년들’은 2020년 경기도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으로, 이번 ‘OFFLINE’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사회 기여에 공헌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화물과 청년들(대표 최현빈)과 오프라인(대표 장기환)가 화물 운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아티스트를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전시 준비를 위해 화물 서비스를 찾는 아티스트들에게 폭 넓은 지원은 물론, 다양한 컨텐츠까지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업무 협약의 가장 큰 목적이다. 아티스트들은 작품 운반 지원과 화물차 부착물 등의 홍보 지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두 플랫폼의 이례적인 만남은 ㈜화물과 청년들의 공동 설립자인 최현빈, 임승구, OFFLINE의 장기환 대표가 만나 ‘화물과 예술과 만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눈 결과다. 이번 협업에 대해 오프라인의 아트디렉터 한정훈 공동설립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아티스트를 위한 서비스와 상품 개발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업무 협약을 이뤄낸 화물 운송 어플 ‘화물선생’은 10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어플은 주선사 없이 고객과 화물 운송 기사가 다이렉트로 매칭됨에 따라 저렴하게 운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물선생은 어플을 통해 주선사를 거치지 않고 고객과 운송 기사가 연결해 수수료 부담 없이 낮은 단가로 배차를 돕는다. 또한 기사와 직접 연락이 가능해 효율적으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으며, 다른 고객이 남긴 평점을 참고하여 기사 선택 역시 가능하다.
 
 이 어플의 가장 큰 장점은 화물 배송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단, 화물선생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거리별 요금표를, 어플에서 접수를 할 경우에는 결제 전 요금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특허 받은 화물차의 크기 자동 계산 시스템으로 화물 운송에 필요한 화물차 크기도 파악이 가능해 편리하다. 
 
 또한, 배차된 기사의 배차 예약 내역과 과거 운송 내역, 취소 내역 확인 가능 및 실시간기사 위치 확인까지 제공하고 있어 안심하고 배송을 맡길 수 있다. 화물선생은 화물기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서비스의 질도 높여가고 있다. 
 
 화물선생 최현빈 대표는 “화물 운송 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해 사회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예술가 지원을 통해 사회적 기여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화물선생을 통해 합리적인 화물 운송 시장이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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