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구 할로윈위크’, 현장축제 대신 온라인이벤트 주력하며 25일 오픈
'2020 대구 할로윈위크’, 현장축제 대신 온라인이벤트 주력하며 25일 오픈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0.10.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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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구 할로윈위크’가 오는 25일(일)부터 31일(토)까지 안지랑곱창골목과 앞산카페거리 일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2020년 할로윈 시즌을 맞아 준비된 ‘2020 대구 할로윈위크’는 안지랑곱창골목과 앞산카페거리 일대를 할로윈 분위기로 꾸며 할로윈데이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해당 장소의 참여업소 우대혜택 쿠폰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면서도 온라인 포토 콘테스트, SNS 인증샷 이벤트 등 온라인에서도 프로모션이 함께 진행된다.
 
안지랑곱창골목 50개 업소는 30일과 31일 이틀간 2천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앞산카페거리의 20개 업소도 할로윈위크 기간 동안의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우대혜택을 적용한다.
 
온라인에서는 포토콘테스트가 열려 할로윈 분장을 한 본인 및 반려동물의 사진을 찍어 정해진 해시태그를 포함해 업로드 한 참가자 중 50명을 선정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SNS 인증샷 이벤트는 위크기간 안지랑 곱창골목과 앞산카페거리 방문 후 인증샷을 찍고 공식 홈페이지에 업로드를 한 참가자에게 쿠폰 및 기념품을 제공한다.
 
한편, 남구에서는 매년 할로윈 시즌기간 할로윈축제가 진행되며 하나의 명소가 된 상태로써 지난 해에는 미군군악대 할로원 퍼레이드, 할로나잇 콘서트, 할로윈코스튬 콘테스트, 할로윈 호박 콘테스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축제행사가 없지만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로 만드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할로윈위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많은 분들이 힘을 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에 대비해 방역과 위생을 철저히 준비했으므로 안심하고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0 대구 할로윈위크’에 참가하는 업소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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