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진단 기업 퀀타매트릭스, 코스닥 증권신고서 제출 11월 중순 상장 재추진
미생물 진단 기업 퀀타매트릭스, 코스닥 증권신고서 제출 11월 중순 상장 재추진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0.10.1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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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퀀타매트릭스 제공
자료사진=퀀타매트릭스 제공

 

미생물진단 전문 기업 퀀타매트릭스(QuantaMatrix, 대표이사 권성훈)가 12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재추진한다.

퀀타매트릭스는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 중이며, 상장을 통해 연구개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사업화 및 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유럽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매출을 본격화하는 데 매진할 계획이다

퀀타매트릭스는 8~9월 기업공개(IPO)를 진행하던 중 국내 코로나19 재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등 국내 환경이 급속도로 악화됨에 따라 당시 증시침체 및 금융위기가 가속화되면서 기업 가치 저평가를 우려해 철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 연기를 결정한 바 있다.

총 공모주식수는 170만7000주로, 주당 공모가 범위는 1만9700원부터 2만55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약 435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 자금은 파이프라인 기술력 고도화, 유럽 현지 법인의 인력 확대 및 국내외 인허가, 유통, 영업, 마케팅 등 다각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용된다.

퀀타매트릭스는 내달 4일과 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0일과 11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11월 중순경 상장 예정이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2874억원~3720억원 규모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이다.

퀀타매트릭스는 미생물진단 기술 기반 체외진단 전문 기업으로, 주력 제품은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솔루션 ‘dRAST’(디라스트)이다. dRAST는 패혈증 응급 환자의 혈액을 검사해 혈액배양 양성 검체로부터 5~7시간 만에 최적 항생제를 정확하게 찾아주는 시스템으로, 기존 방식 대비 검사 소요 시간을 2~3일 단축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환자의 생존율을 혁신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대표 제품 ‘dRAST’를 비롯해 신속 전혈 균 동정 검사 ‘QID’, 신속 혈액배양·동정·항생제 감수성 검사 ‘μCIA’(micro CIA) 등을 통해 패혈증 솔루션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며, 이 외에도 신속 항결핵제 감수성 검사 ‘QDST’(QuantaMatrix Drug Susceptibility Test), 아밀로이드 베타 솔루션 ‘QPLEX Alz Plus Assay’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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