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간호대학교, ‘HAHA 창업센터’ 개소.. 서울 서북권 캠퍼스타운 거점 역할 기대
서울여자간호대학교, ‘HAHA 창업센터’ 개소.. 서울 서북권 캠퍼스타운 거점 역할 기대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0.10.12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소식 성료.. 지역과 상생한 시니어 헬스 케어 집중, 청년 창업 공간 제공 


서울여자간호대학교(총장 김종수)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시행하는  'HAHA (Healthy Aging & Happy Aging) 창업센터' 개소식이 최근 열렸다.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HAHA 창업센터’의 개소식에는 서울여자간호대학교 교수 및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 ▲창업센터 투어 ▲입주 팀 사업소개 ▲총장 축사 ▲간담회 및 기념촬영의 순서로 이어졌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는 보건의료 전문 인력 양성기관의 특성을 살려 ‘헬시 에이징(Healthy Aging) 주민건강 플랫폼 구축'을 슬로건으로 걸고 시니어 헬스 케어서비스 분야의 지속성장 가능한 유망 아이템 발굴 및 창업 인큐베이팅을 이끌어간다는 목표다. 

이에 서울 서북권 캠퍼스타운의 거점 역할을 할 ‘HAHA 창업센터’의 개소와 함께 입주업체들은 집중적인 창업 멘토링, 창업 활동비를 지원받고 서울시 창업페스티벌에 참여할 예정이다. ‘HAHA 창업센터’ 첫 입주업체는 루원㈜, 어반랩스㈜, 바를정 3개 팀으로, ‘2020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바 있다. 

아울러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헬시 에이징(Healthy Aging) 주민건강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지역을 기반으로 한 주민 ICT 교육 및 청년에너지 활력증진 사업 등 지속성장 가능하며 친화적인 건강육성 프로젝트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종수 총장은 축사에서 “본교는 서대문구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인 캠퍼스타운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대학이 가진 여러 역량을 총동원해 지원 중이다”라며, “지역과 연계한 맞춤형 보건의료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체계의 구축과 함께 나날이 높아지는 건강한 노년에 대한 시대적 관심과 요구에 부응하는 시니어 헬스 케어사업 전반에 대한 질적 향상을 목표로 서울시를 건강도시로 구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은 지역의 핵심 거점시설인 대학이 가지고 있는 인적, 물적, 지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청년 일자리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일종의 도시재생사업이다. 서울시는 올해 캠퍼스타운 페스티벌 등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및 창업 홍보 기회 제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