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 한러수교 30주년 기념 '한·러 관계의 역사적 전개와 향후 전망' 학술회의 개최
국립외교원 한러수교 30주년 기념 '한·러 관계의 역사적 전개와 향후 전망' 학술회의 개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0.10.0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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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국립외교원
자료사진=국립외교원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외교사연구센터에서 8일 ‘한·러 관계의 역사적 전개와 향후 전망’이라는 주제로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 공동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근대 한·러 관계의 역사적 전개과정을 검토하고, ▲1990년 수교 이후 한·러 관계의 발전을 재조명하며, ▲앞으로의 한·러 관계 및 신북방정책에 대한 함의를 도출할 예정이다.
 
이 회의는 8일 13시 개회식(개회사 오영주 외교안보연구소장, 축사 조성훈 한국정치외교사학회장) 및 제1회의(주제: 근대 한러관계의 재조명)와 제2회의(주제: 1990년 수교 이후 한러관계의 발전), 제3회의(종합토론: 한·러관계의 전망과 신북방정책)으로 진행된다.
 
제1회의는 김종학 국립외교원 외교사연구센터 책임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근대 한러관계의 역사적 전개과정과 관련하여 ▲한동훈 군사편찬연구소 연구위원, ▲심헌용 군사편찬연구소 군사사부장, ▲윤상원 전북대 교수 등이 발표하며, 토론자로는 ▲한승훈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 ▲홍웅호 동국대 대외교류원 연구교수, ▲곽성웅 한양대 국제대학원 박사 등이 참여한다.

제2회의는 조성훈 한국정치외교사학회장이 사회를 맡는다. 1990년 수교 이후 한·러관계의 발전에 대하여 ▲신범식 서울대 교수, ▲엄구호 한양대 교수, ▲이지수 명지대 교수 등이 발표하며, ▲이태림 국립외교원 교수, ▲고재남 유라시아정책연구원 원장, ▲김규철 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 초빙연구위원 등이 토론을 맡는다.
 
제3회의는 오영주 외교안보연구소장의 사회로 향후 한·러관계의 전망과 신북방정책에 대해 ▲위성락 전 주러시아 대사, ▲최일송 전 주루마니아 대사, ▲최태강 한림대 교수, ▲이민원 동아역사연구소장 등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외교사연구센터는 한국정치외교사학회와의 공동 학술회의 개최를 통해 외교사 문제에 대한 학계와 외교 관계자들의 토론의 장을 마련해 향후 대러관계 및 신북방정책에 대한 함의를 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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