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케팅 업무’ 비대면으로 해결... 플랫폼도 적극 가세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이 발표한 '코로나 19가 광고 산업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19는 소비자의 행동을 바꾸고 광고 형태도 바꾸어 놓았다고 지난 6월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자가격리 체제로 전환되면서 옥외 및 영화관 광고는 즉각 위축되었고 인쇄 광고 역시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온라인 광고는 급증했는데 이는 다양한 SNS와 스트리밍 서비스 등의 이용이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런 소비자의 행동 변화에 따른 온라인 마케팅 업계 전반에 걸친 성장세는 지속되는 양상이다. 특히 회사의 온라인 마케팅 업무 대부분을 비대면으로 해결할 수 있는 온마 플랫폼의 행보가 주목된다.
온마는 온라인 마케팅 업무에 필요한 서비스상품을 비대면으로 주문 및 결제한 후 거래화면을 통해 납품을 받아 즉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마는 업무 단위나 프로젝트 수요에 따라 근로자를 한시적으로 고용해 일을 맡기는 방식인 ‘긱 이코노미 플랫폼’의 성격을 띠고 있다.
또한 ‘신한카드’와 손잡고 온마의 구매상품 결제와 국내/해외 광고 매체의 광고비 결제시에 리워드 혜택을 제공하는 ‘온마 광고비 카드’를 출시했다. 더욱이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즉각적인 매출 발생과 동시에 효율적인 광고비 지출까지 고려해야 하는 회사 입장에선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온마 정운화 대표는 “이번 광고비 제휴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고객에게 드리는 혜택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며 “고객이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는 상품 카테고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