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주]카카오게임즈, 상장 첫날 코스닥 시총 5위 등극..'따상'에 시총 4조5천680억 불어나
[화제주]카카오게임즈, 상장 첫날 코스닥 시총 5위 등극..'따상'에 시총 4조5천680억 불어나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0.09.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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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상장 첫날 상한가에 오르며 단숨에 코스닥 시총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10일 시초가부터 상한가에 오르며, 장마감 기준 30% 상승한 62,400원에 장을 마쳤다.

상장 첫날 동시에 이른바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 가격으로 형성한 뒤 상한가)'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2만4천원이었으며,  상승률은 160%에 이르며 시가총액은 4조5천680억원으로 늘어났다. 4조 2천억원의 셀트리온제약을 제치고 코스닥 시총 5위에 올랐다.

카카오게임즈의 상장 첫날 강세는 어느 정도 예상된 바 있다. 앞서 지난 2일 마감된 카카오게임즈의 공모 청약 비율은 평균 1,500 대 1로 유례없는 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카카오게임즈의 공모 금액은 SK바이오팜의 40% 수준인 320만주(768억원)이지만, 청약 증거금은 58조5,500억원이 유입되었다.

카카오게임즈는 2013년 설립된 카카오의 게임 전문 자회사 (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로 국내외 게임 시장에 PC와 모바일, VR 등의 플랫폼을 아우르며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 퍼블리셔 및 디벨로퍼로서 다양한 IP와 콘텐츠를 확보하는 한편, 자체 게임 개발 역량과 국내외 유력 게임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게임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구상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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