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자가 NK세포(Natural Killer Cell/자연살해세포)를 주성분으로 하는 면역세포치료제 ‘CBT101’의 국내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근치적 절제술 후 보조요법을 종료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CBT101'의 내약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1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은 것으로,1상 임상시험 진행에 나서게 된다.
차바이오텍은 이번 임상 1상을 빠르게 완료한 뒤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차바이오텍은 "임상시험 약물이 의약품으로 최종 시판 허가를 받을 확률은 통계적으로 약 1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며, 임상시험 약물의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 과정에서 기대에 못미치는 결과가 나올 수 있으므로, 이에 따라 상업화 계획을 변경하거나 포기할 수 있는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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