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백신 부작용 나타나 임상시험 전격 중단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백신 부작용 나타나 임상시험 전격 중단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0.09.0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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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아스트라제네카 홈페이지
사진설명:아스트라제네카 홈페이지

 

코로나바이러스백신을 개발중인 아스트라제네카의 시험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CNN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원인모를 부작용이 발생해 시험을 중단했다. 9일(현지시간) CNN은 아스트라제네카는 성명을 통해 옥스퍼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의 임상시험에서 설명할 수 없는 부작용 의심사례가 발생해 일반적인 안전 데이터를 검토하기 위해 백신 접종을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는 임상시험중 설명할 수 없는 질병이 있을 때마다 일어나야 하는 일상적인 조치로 원인 조사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이는 시험의 무결성을 확실히 유지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부분의 시험에서 부작용은 우연하게 일어날 것이나, 부작용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일 사건에 대한 검토를 신속하게 진행 중"이라며 "시험 참가자들의 안전과 최상의 기준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다른 8개 회사와 함께 어떤 코로나바이러스 백신도 조기 승인을 받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서약서에 서명한 바 있다. 그들은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히 효과가 있는 백신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적절한 자료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약속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미국의 3단계 임상시험 후기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3종 중 하나로 영국의 한 참가자에게서 의심증상이 나타났다고 말했으나 전세계적으로 백신에 대한 회사의 모든 시험이 중단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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