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기업 대상 투자캠프, 9월 18일까지 K-startup 온라인 공고 확인 후 지원'
소셜벤처허브센터와 제피러스랩이 주관하는 '2020년 소셜임팩트 투자캠프'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국내 시장 환경이 사회적가치만을 추구하면서 시장 내 자생력을 확보하여 진행하기에는 내외부적인 다양한 한계가 존재하다 보니 정부 지원중심의 사업체계를 유지하는 것에 그쳐왔다.
그러나 ESG 경영(Environment·Social·Governance)이 확대되면서 책임투자원칙(PRI, Principles for Responsible Investment)이 점차 글로벌 표준이 되고 있어 국내에서도 점차 소셜벤처기업과 같은 착한기업에 대한 재평가와 투자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제피러스랩이 소셜벤처허브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소셜벤처기업 대상 투자캠프로, 선정 기업들에게 소셜임팩트 펀드운용사와의 투자연결을 통해 자금조달 지원, 사회적가치와 더불어 기업의 자생력강화를 위한 사업모델에 대한 컨설팅,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1대1 맞춤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2020년 9월 4일부터 18일까지 K-startup 온라인 공고 확인 후 지원하면 된다. 9월 말경 선정작업을 통해 9월 30일에 최종선정 통보를 할 예정이다.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 각 단계부터 소셜임팩트펀드운용사의 심사역이 투입돼 투자중심 캠프에 참여할 예정이다.
제피러스랩의 액셀러레이션 본부장 오병권 이사는 "미국의 사모펀드인 KKR이 투자원칙으로 ESG 경영을 투자원칙으로 표방하고 있으며, 전 세계 주요한 국부펀드와 '블랙록' 같은 세계적인 금융회사 역시 화석연료 기업에 투자회수(Divest)를 확대하고 있다. 이는 사회적가치만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할 수 있다는 거대한 메가 트랜드의 맥락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가치제고 전문가 그룹인 제피러스랩 역시 소셜벤처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함께할 것이며 특히 투자대상에 대한 실사 진행 시 비재무적인 ESG요소에 가점을 적용하여, 지속가능한 성장기업에 대한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0년 소셜임팩트 투자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