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3일부터 27일까지(5일간)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벌어진 제50회 대통령배 전국 시. 도 복싱대회에서 금메달-63kg 정태종(전곡중), 동메달-66kg 정연우(전곡중)을 획득한 중학생 꿈나무 선수들이 전문 복싱부 선수들을 꺽고 입상하여 화제다.
두 선수를 지도하는 스타복싱클럽 김종훈관장은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힘든 역경 속에서도 언제나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대한직장인복싱협회 최부진회장님의 적극적인 후원과 관심이 오늘의 좋은 성과를 만들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대회 금메달을 목에건 정태종 학생은 더욱 노력하여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는 국가대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대한직장인복싱협회(회장:최부진)는 시골의 사설체육관을 다니면서 입상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라면서 두 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복싱 꿈나무들을 발굴하여 적극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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