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데틱차이나, 중국 내 인기 IP기업 제휴마케팅 수주
아이데틱차이나, 중국 내 인기 IP기업 제휴마케팅 수주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0.08.2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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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데틱 제공
아이데틱 제공

 

'우링(五菱)과 헤이티(喜茶), 와이넛츠(Y-NUTS)와 다양한 캠페인 등 콜라보레이션 진행'

글로벌 마케팅 에이전시인 아이데틱(Eidetic)의 중국법인 아이데틱차이나가 중국 내 인기 IP기업 제휴마케팅의 수주로 코로나 여건 속에서 지속 성장하고 있다.

아이데틱은 애슐리정(Ashley S. Jung) 대표를 필두로 중국 외에도 북미 본사, 한국에 지사를 두고, 텐센트, 구글 및 지리자동차, BMW,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과 다수의 마케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 크리에이티브그룹 EGA(Eidetic Global Alliance)의 마케팅전략 컨설팅 부문 리더다.

이번에 아이데틱차이나는 우링(五菱)과 헤이티(喜茶), 와이넛츠(Y-NUTS)와 2건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링은 상해기차 소속의 컴팩트카 브랜드이며, 헤이티는 크림치즈티로 유명한 중국의 밀레니엄세대가 열광하는 음료 브랜드이다.

특히, 음료 브랜드 헤이티는 92년생 창업자가 사업을 시작하여 월 매출 약 1억 위안, 한화로 170억원까지 달하는 인기 브랜드다. 또한 나이키, 로레알, 베네핏 등 인기 브랜드와의 다양한 콜라보를 진행한 바 있다.

우링과 헤이티가 함께하는 mini EV 전기 경차 홍보 캠페인명은 ‘五菱 X HEYTEA Inspiring Party’로 성도모터쇼 기간 중 진행한 온오프라인 통합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프리런칭부터 현재까지 사전예약 50,000대를 달성하였고, 디지털 마케팅에서는 H5인터렉티브를 진행하여 25,253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이끌었다.

한편, 우링은 상하이에서 와이넛츠와 2차 콜라보레이션 Wuling Mini Day 캠페인을 진행했다. 와이넛츠는 한국, 미국, 중국의 글로벌 에이전시가 합자하여 설립한 EGGLAB(에그랩)에서 제작한 2년차 캐릭터 브랜드로, 작년 10월 상하이에서 열린 ‘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 2019’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최근에는 Xiaomi(샤오미)와 콜라보레이션을 할 정도로 중국 현지에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데틱차이나 Vicky Jin 법인장은 “최근 새로운 행보를 하고 있는 우링자동차와 중국 내 밀레니엄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인 헤이티와 와이넛츠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제휴를 통한 브랜드간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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