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닉, 러시아 소프트웨어 기업 ‘Arcadia’와 Dataset 구축 협력
인피닉, 러시아 소프트웨어 기업 ‘Arcadia’와 Dataset 구축 협력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0.08.14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공지능 비전인식 기술 및 데이터 가공 전문기업 인피닉(대표: 박준형)이 러시아 소프트기업과 업무협력을 맺었다.

인피닉은 '러시아 기업 Arcadia’와 러시아 내 인공지능 데이터 비즈니스 및 Arcadia를 통한 소프트웨어 개발, Dataset 구축 등의 영역에서 협력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인피닉은 ‘Arcadia’와 ‘한-러 혁신플랫폼 지원사업’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미팅을 진행했으며 MOU 체결을 완료했다. 

‘Arcadia’는 러시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널리 알려진 대표적인 아웃소싱 소프트웨어 개발 리딩 업체로서 스타트업 기업에서부터 공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범위의 기업들에게 맞춤형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지난 7월 22일~7월24일 사흘간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의 주관으로 개최된 한-러 혁신플랫폼 온라인 비즈니스 컨퍼런스는 지난 2018년 6월 스타트업간의 교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 등 한국과 러시아 간의 기술협력과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양국 정상간 합의를 거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이노비즈협회에서는 북방경제협력위원회와 창업진흥원, 한러혁신센터, 기정원, 코트라 등 한-러 혁신플랫폼 지원기관과의 협력을 토대로 혁신, 창업기업의 러시아 등 신북방 진출과 창업아이템 현지화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회는 러시아의 실리콘밸리로 알려진 ‘스콜코보 재단’과 협력해 지난 6월 29일과 30일에 걸쳐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으며, 워크숍을 통하여 국내 참여기업들의 러시아 등의 진출 계획을 협의하고, 스콜코보 전문가와 현지화를 위한 구체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올해 진행된 한-러 혁신플랫폼 온라인 비즈니스 컨퍼런스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바이오메디컬 등 디지털 뉴딜을 대표하는 국내 15개 사와 러시아 주요 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러시아 진출을 돕는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AI 학습용 데이터 전문 선도기업인 인피닉도 많은 러시아 기업들의 주목을 받으며 5개 기업과 상담회를 진행하였으며, 7월 28일, 7월 29일, 7월 30일에도 온라인을 활용하여 추가로 3개 기업과 상담회 진행을 완료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