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종사자 모임' 코로나19 감염자 누적 확진자는 11명..국내 발생 총 신규 확진자 47명
'롯데리아 종사자 모임' 코로나19 감염자 누적 확진자는 11명..국내 발생 총 신규 확진자 47명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0.08.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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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7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4,770명(해외유입 2,60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1명으로 총 13,817명(93.55%)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64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5명(치명률 2.06%)이다.

서울 롯데리아 종사자 모임 관련해 모임 참석자 19명과 직장 접촉자 등 총 53명에 대해 검사결과, 모임 참석자 3명 및 직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롯데리아 점원관련 확진자가 추정 노출된 지점은 군저점, 면목중앙점, 서울역사점, 종각역점, 숙대입구역점, 건대스타시티점, 건대역점, 소공2호점등이며, 광진구 가장 맛있는 족발, 광진구 능동 치킨뱅이 호프등이다.

족발 및 호프점은 지난 6일에 노출이 추정되고 있으며, 군자점의 경우 6일에 이어 9일부터 11일까지 노출 추정되고 있다.
 
추정노출기간은 확진자들의 근무, 방문 시간 및 증상발생시기를 바탕으로 평가된 기간이며, 추후 역학조사결과에 따라 변경 가능하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서는 12일 교인 중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4명(교인)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명이다. 방역당국은 감염경로와 교회 접촉자를 조사 중이다.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와 관련,  11일 2명, 12일 1명 발생 후 교인 및 접촉자에 대한 검사 결과 9명(가족 4명 포함 교인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감염경로와 교회관련 위험요인 및 전체 교인 대상 검사 등은 진행 중이다.

경기 용인시 죽전고등학교/대지고등학교와 관련하여 격리중인 학생 및 가족 중 3명(죽전고 선행확진자의 부모 및 다른 반 학생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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