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한국인10인 대상 시상식, 코로나19로 방문시상으로 대체
도전한국인10인 대상 시상식, 코로나19로 방문시상으로 대체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0.08.1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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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 임권택 감독, 송해, 남진, 김태호PD등 수상

서울시에 등록된 NGO 단체인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2020년 도전한국인 10인 대상 시상식’을 방문시상으로 대체한다고 전했다.

앞서 도전한국인운동본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으로 인해 예정 되었던 행사를 소규모로 개최했으며, 시상식은 수상자를 직접 찾아가 시상하는 ‘방문시상’으로 대체했다. 지난 4월에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을, 7월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당대표와 민갑룡 전 경찰청장을 방문 시상했다.

특히 이번에 진행되는 도전한국인 10인 대상 시상식은 일반 시상식과 달리 특별하다. 바로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친 인물을 뽑아 축하하는 자리인데, 지금까지 도전한국인 10인 대상을 수상한 인물로는 반기문 UN 사무총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 송해 MC, 김태호 MBC PD, 임권택 영화감독, 남진 가수, 석창우 서화가, 영김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장미란 전 역도선수, 황의조 축구선수 등이 있다.

수상자 추천, 심사, 선정은 도전한국인운동본부 심사위원회에서 진행한다. 도전한국인운동본부 심사위원장은 김이환 前 방송통신위원회 방송광고균형발전위원장(도전한국인 고문)이며, 부심사위원장은 주형근 한성대학교 교수이다. 이 밖에도 대학 교수와 기관장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 심사위원회에서 2020년 도전한국인 10인 대상 수상자는 계속해서 추천하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료사진-도전한국인운동본부 제공
자료사진-도전한국인운동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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