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스팅어 마이스터 내외장 공개
기아자동차, 스팅어 마이스터 내외장 공개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0.08.1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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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8월 말 출시 예정인 ‘스팅어 마이스터(STINGER MEISTER)’의 내외장 디자인과 주요 신 사양을 12일 공개했다.

2017년 출시된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확보한 브랜드다. 기아차는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전문가의 이미지를 결합해 상품성 개선 모델의 이름을 ‘스팅어 마이스터’로 정했다.

‘스팅어 마이스터’의 외장 디자인은 △좌우로 연결된 수평형 리어콤비램프 △스타일리쉬한 신규 디자인의 메쉬 타입 18, 19인치 휠이 적용돼 더욱 역동적이고 고급스럽게 진화한 것이 특징이다.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경기 종료를 알리는 ‘체커 플래그’ 문양을 입체적으로 형상화한 턴 시그널 램프와 기하학적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한 신규 디자인 휠이 완성도를 높였다.

기아차는 기존 대비 고급감 강화에 초점을 두고 ‘스팅어 마이스터’ 내장 디자인을 꾸몄다.

다양한 첨단편의사양도 대거 탑재했다.

‘스팅어 마이스터’에 적용된 기술은 후측방 모니터·차로유지보조·안전 하차 경고·기아 페이·리모트 360도 뷰(자차 주변 영상 확인 기능)·외부 공기 유입 방지제어 등이 있다.

후측방 모니터(BVM, Blind-Spot View Monitor)는 방향지시등 조작과 연동해 차로 변경 시 기존 아웃사이드 미러 대비 더 넓은 후측방 영역을 클러스터에 표시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기아 페이(KIA Pay)는 제휴된 주유소나 주차장에서 비용을 지불해야 할 때 차량에서 내릴 필요 없이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이다.

외부 공기 유입 방지 제어 기술은 터널 및 악취 지역 진입 전 자동으로 창문을 닫고 공조시스템을 내기 모드로 전환해 주행의 편의를 높였다.

리모트 360도 뷰는 운전자가 멀리 떨어진 상황에서도 스마트폰의 UVO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차량 주변 상황 및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기아차는 스팅어 마이스터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안전 편의사양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며 변경된 파워트레인, 상세 사양 등은 8월 말 출시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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