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금융 칵테일펀딩에서 가상계좌와 CMA를 결합한 PMA(P2P+CMA) 가 8월 중 출시된다고 밝혔다.
PMA는 기존, 은행가상계좌에 CMA 계좌를 연동해 예치금으로 넣어두기만 해도 CMA 이자가 발생하고, 투자시에는 자유롭게 투자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P2P 금융사에 문제가 생길 경우 투자자는 본인의 예치금을 쉽게 뺄 수 없게 되는데 PMA의 경우 연결한 CMA 계좌를 통해 예치금을 즉시, 인출할 수 있어 흔히 말하는 ‘P2P 플랫폼 리스크’를 완벽히 제거했다는 특징이 있다.
일반적인 P2P 플랫폼의 경우, 영업을 종료하게 되면 예치금을 보관하고 있는 은행 등에서 예치금 반환 신청을 받아 여러 어려운 절차를 진행한 후 예치금을 돌려받게 되는데, 이 과정이 쉽지 않다.
반면, PMA의 경우 실제로 운영이 되고 있는 계좌에 예치금이 있기 때문에, 플랫폼사가 영업이 중단이 되거나 계좌가 동결이 된다고 하더라도 예치금은 본인 명의의 계좌에 있기 때문에 즉시 인출할 수 있다.
칵테일펀딩 관계자는 “PMA는 P2P 금융사들의 플랫폼 리스크를 완벽히 제거하기 위해 유진투자증권과 협업 개발한 시스템으로, P2P 금융 플랫폼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투자자들이 연결한 CMA 계좌를 통해 인출할 수 있게 제작되었다. PMA와 같은 시스템으로 투자자들이 더 안전하고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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