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코로나19확산이 오히려 약?.. '가정간편식등 식품, 택배, 바이오' 고른 성장, 깜짝 실적
CJ제일제당, 코로나19확산이 오히려 약?.. '가정간편식등 식품, 택배, 바이오' 고른 성장, 깜짝 실적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0.08.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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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CJ제일제당 제공
자료사진=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이 11일 발표한 2분기 실적자료에 따르면, 매출은 가공식품의 글로벌 전역 판매량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6% 성장한 3조 4,608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식품의 판촉비 감소 및 글로벌 성장, 바이오의 고수익 제품 확판, F&C의 고돈가로 186.1% 성장한 3,016억원을 이루었으며,  순이익은 영업외 비용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높은 영업이익 성장으로 순이익 388.3% 증가한 1,25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Online 중심의 소비 전환에 따른 대한통운 택배 부문 매출 고성장으로 전년比 7.4% 성장한 5조 9,209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은 택배 부문 시장지배력 확대 및 수익성 극대화를 통한 전년比 119.5% 성장한 3,849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 성장과 더불어 영업외비용 23억 개선에 순이익은 300.1% 증가한 1,580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 매출내용을 보면, 식품부문에서 전년比 12% 성장했으며,  국내 판가 회복 및 글로벌 수익구조 개선으로 영업이익 전년比 134% 증가했다.

국내 식품은 내식 트렌드 확대에 따른 B2C 성장 및 당류 성수기 물량 확판에 따른 매출 증가로 전년比 2% 성장, 글로벌 B2C 가공식품 수요 증대어랴 주력 냉동식품의 판매 호조 및 시장지위 강화로 해외에서 식품부문이 전년比 26% 성장하는 실적을 이루었다.

바이오부문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위축에도 트립토판 시장 지위 강화, 알지닌 시장 개척 등으로 매출 전년 동등 수준에 이르렀다. 반면, 고수익 제품 지배력 확대를 통한 매출 비중 증가 및 원가 개선으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인 1,109억원을 달성했다.

F & C 사업부문에서는 인도네시아 육계시장 위축에도 베트남 高돈가 지속하며 매출 전년比 8% 증가,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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