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제약 에브리데이 비말차단마스크(KF-AD) 자체 생산 공급 실시
신일제약 에브리데이 비말차단마스크(KF-AD) 자체 생산 공급 실시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0.08.0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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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제약(주)(대표 홍재현)은 식약처의 의약외품 승인을 받은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8월부터 본격 생산하고 발매 중인 KF 94 마스크도 자체 생산으로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

신일제약은 의약품 제조에 적용되는 고도의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인 KGMP를 마스크의 제조 및 품질관리에 도입하여 마스크를 공급할 계획이다.

신일제약 에브리데이 비말차단마스크는 신일제약 KGMP 시설에서 생산, 액체저항성실험, 형광물질 및 포름알데히드 불검출 실험 등 엄격한 품질시험을 거쳐 중국산 마스크와 차별화를 실시한 제품으로 이번 본격 자체 생산을 통해 약국 등 요양기관 및 소비자에게 차질 없이 지속적인 공급을 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기업은 전국에 영업소 및 영업인력을 보유, 약국 및 병의원 등 요양기관에 직접 유통채널 및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이미 다년간 KF94, KF80, 덴탈형 마스크를 약국 등 요양기관에 판매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형 마트 및 편의점 납품, 글로벌 수출을 협의하고 있으며 신일제약의 자사몰인 팜트리몰을 비롯한 여러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11월 증축 완공 예정인 자동화 생산 공장을 통해 전염병 방역 관련 사업도 확장될 것으로 예측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관계자는 “그동안 다양한 국가에 의약품을 수출한 경험을 살려 미국 FDA 인증과 유럽 CE인증도 취득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의약품 생산을 통해 축적된 고도의 제조 및 품질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마스크를 생산, 공급함으로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소비자의 위생 및 전염병 확산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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