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해외유입 11명등 18명으로 줄어들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해외유입 11명등 18명으로 줄어들어
  • 안기정 기자
  • 승인 2020.07.30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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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자료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대에 머물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 확인되어 총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14,269명(해외유입 2,374명)에 이르렀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3명으로 총 13,132명(92.0%)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83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0명(치명률 2.10%)이다.

전날에는 해외 유입 확진자가 34명으로 검역단계에서 21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13명이 확인되었으며, 이중 내국인이 12명, 외국인은 22명이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 34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아메리카 8명(미국 8명), 유럽 1명(프랑스 1명), 중국 외 아시아 25명(러시아 13명, 우즈베키스탄 7명, 카자흐스탄 2명, 인도 1명, 이라크 1명, 필리핀 1명)이다.

추정 유입국가가 러시아인 13명 중 12명은 지난 7.24일 확진자 32명이 확인된 부산항 정박 러시아 선박(PETR1호, 7.8일 입항)에서 추가 확진된 선원이며, 현재까지 PETR1호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44명으로 이를 통해 감염된 신규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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