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기업으로 도약 기대
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기업으로 도약 기대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0.07.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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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기술’을 전문적으로 사업화한 (주)올스웰이 이번 한국형 뉴딜 정책 발표로 인해 기업 성장에 한 단계 더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산업공기기술 강소기업 올스웰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정책은 기술과 산업을 융복합 하고 혁신한다는 취지와 신규 산업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올스웰이 추구하는 사업 방향과도 매우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2022년까지 ‘그린뉴딜’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망 기업 100개사를 육성한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0일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선정 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으며, 양 부처는 올해 그린뉴딜 유망기업 40개사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100개사를 선정해 육성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사업화 지원 중심의 ‘녹색혁신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정대기 등 녹색산업 5대 선도 분야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연구개발(R&D) 지원 중심의 ‘그린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녹색기술 분야 혁신형 중소기업을 중점 육성 및 지원할 계획이다.

올스웰 강연수 대표는 그린뉴딜 정책은 이미 유럽, 미주 등 해외에서 먼저 시작되어 관련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국가의 신성장 동력으로 부각되었고, 사회적 이슈로 자리매김한 영역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에서도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기술 중점 기업이 많이 육성되길 바라며, 정부의 신규 정책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공기기술이 해외로 수출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는 것 같아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녹색산업은 실물 경기 침체에도 매년 4% 내외로 성장하고 있으며, 프랑스 베올리아, 독일 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은 이미 녹색 분야에서 수 조원의 수익을 내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제 환경 보전과 경제 성장은 불과분의 관계가 되어가고 있으며, 환경보전을 위해 경제성장을 포기해야 한다는 인식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

올스웰 관계자는 “창업 이래 사업 추진 과정에서 비즈니스 유형에 따라 유수의 글로벌 대기업과 기술 경쟁을 하여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최근에는 업력이 오래된 글로벌 환경기업과 기술 제휴를 맺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기술 융합형 프로젝트’를 위해 글로벌 기업 B사와 신규 사업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올스웰의 기술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이미 유럽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유럽의 그린뉴딜 정책에 의해 환경규제에 따른 오염물질 저감 효과, 에너지 효율 상승, 스마트 클린팩토리 구현 솔루션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유럽 기업들과 방안을 논의 중이다.

올스웰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유럽의 기업이 화상미팅 방식을 통해 한국의 스타트기업과 기술교류를 진행하는 것은 그만큼 올스웰이 유럽의 기존 업체들과 차별성을 갖는 엔지니어링 회사라는 것을 입증하는 현상"이라고 전했다..

강연수 대표는 2020년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사람이 마음 놓고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한다.”라는 사명 실천을 위해 ‘사람’에 가치를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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