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 대한여한의사회와 ‘미혼한부모가정 지원 협약’ 체결
홀트아동복지회, 대한여한의사회와 ‘미혼한부모가정 지원 협약’ 체결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0.07.2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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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에 놓인 미혼한부모가정을 위한 따뜻한 손길"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와 대한여한의사회(회장 김영선)는 지난 7월 23일 미혼한부모가정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홀트아동복지회 김호현 회장과 대한여한의사회 김영선 회장, 조영도 부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11명이 참석해 협약 체결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혜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 및 재가 미혼한부모가정을 위해 의료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홀트아동복지회의 미혼한부모가정뿐 아니라 장애아동, 학대피해아동 등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계속 후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함께 미혼한부모가정 지원 협약 체결에 나선 대한여한의사회는 1965년 설립 이래 현재까지 약 60년 간 가정폭력 피해 여성, 다문화가정 여성 및 이주여성 등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여성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 김호현 회장은 “대한여한의사회는 오랜 시간 여성의 권익향상뿐 아니라 여성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영위를 위해 의료인으로서의 사명을 다해오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미혼한부모가정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뜻깊은 일에 동행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창립 65주년을 맞이하는 홀트아동복지회는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 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복지를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하여 다문화가족지원, 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네팔의 해외빈곤 아동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국내·외를 대표하는 아동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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