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주춤하던 중국의 자동차 산업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중국의 인민일보해외판에 따르면,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올해 6월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전월 대비, 전년 동기대비 모두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 중 생산량과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22.5%, 11.6% 증가해 두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전했다.
6월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이 232만 5천대, 230만 대로 각각 전월 대비 6.3%, 4.8% 증가했다.
다만, 올해 상반기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1011.2만 대, 1025.7만 대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8%, 16.9% 감소하였으며, 감소폭이 계속하여 축소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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