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 헤제 논란 일단락'..문대통령 "해제하지 않고 계속 보존해야"
'그린벨트 헤제 논란 일단락'..문대통령 "해제하지 않고 계속 보존해야"
  • 안기정 기자
  • 승인 2020.07.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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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제공
사진=청와대 제공

 

그린벨트 해제 여부와 관련,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계속 보존' 필요성을 제기, 논란은 잠재워질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주택공급 물량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국무조정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이날 그간 해제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이어진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와 관련해 미래세대를 위해 해제하지 않고 계속 보존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주택공급 물량 확대를 위해 그간 검토해 왔던 대안 외에 주택 용지 확보를 위해 다양한 국·공립 시설 부지를 최대한 발굴·확보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국가 소유 태릉 골프장 부지를 활용해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계속 논의를 이어가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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