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두 "내수지표 2개월 연속 개선..수출 감소폭 축소"..아시아나 매각 시한 아직 시간있어"
손병두 "내수지표 2개월 연속 개선..수출 감소폭 축소"..아시아나 매각 시한 아직 시간있어"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0.07.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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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손병두 부위원장/금융위 제공
자료사진=손병두 부위원장/금융위 제공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최근 우리나라 경제가 긍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손병두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개최했다.

손병두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하여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만큼,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혁과 전환을 지원해나가겠다면서 이같이 밝히고 "이러한 흐름을 경기회복의 모멘텀으로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부뮈원장은 "경제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도, 우리나라는 내수지표가 2개월 연속 개선되고, 카드 승인금액도 증가하고 있으며, 수출 역시 감소폭이 축소되고 있다"면서 "긍정적 흐름을 경기회복으로 이어가도록 민생금융안정패키지 프로그램을 차질없이 이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킬 것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생활방식이 보편화되고, 신성장 산업 등이 부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비대면, 디지털로의 전환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누적된 일부 업종 및 기업들에게는 어려움을 가중시킬 수 있으며 양극화의 심화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저신용 회사채·CP 매입기구, 기간산업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 등을 7월 중에 가동하여 취약업종과 저신용등급 기업 등에 대한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안전망으로서 금융의 포용성을 확대하여 서민금융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손 부위원장은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금융지원을 단기적 생존과 구호의 수단을 넘어 개혁과 전환의 마중물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 부위원장은 이날 회의가 끝난 후 현장에 있는 기자들과 만나 아시아나항공의 매각 시한 문제와 관련해 "산업은행 의견이 중요한 것 같은데 산은에서 매각 시한이 끝났다고 보고 있는 것 같지 않다""아직 시간이 좀 남아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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