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 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화훼농가 응원 나서
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 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화훼농가 응원 나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0.07.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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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 "챌린지 동참은 화훼농가와의 상생 의미해…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하겠다

벽산엔지니어링 김희근 회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인해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되어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월 SNS와 오프라인에서 시작한 공익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을 통해 벽산엔지니어링은 서양난, 화분, 공기정화식물 등을 구매해 사내 주요사업부서와 협력사에 전달했다. 사용된 식물들은 한국화훼협회의 홍제난원, 사철농원, 풀빛스튜디오 등에서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챌린지 동참은 벽산엔지니어링, 화훼 농가, 파트너사와 서로간의 상생을 의미한다. 벽산의 '바르게, 다르게, 다함께'의 의미를 되새기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벽산엔지니어링은 '1%벽산나눔매칭운동'이라는 이름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다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라는 김 회장의 경영 철학에 따라 메세나 기업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벽산엔지니어링은 지난 3월 임직원 월급1%를 기부한 기부금으로 조성된 1%벽산나눔매칭운동 기금 중 3천만 원을 국제구호개발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을 통해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대구·경북 의료진에게 방호복 3만 벌 지원을 위한 기금에 동참하여 힘을 모은 바 있다.

한편,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의 지목으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김 회장은 다음 주자로 (주) BGF의 홍정국 대표이사와 ㈜벽산의 김성식 사장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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