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노래방 앱 썸씽(SOMESING), 그라운드X의 클레이튼으로 메인넷 전환
소셜 노래방 앱 썸씽(SOMESING), 그라운드X의 클레이튼으로 메인넷 전환
  • 안기정 기자
  • 승인 2020.07.09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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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앱 썸씽(SOMESING)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인 그라운드X가 개발한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Klaytn)으로 메인넷을 전환한다고 9일 밝혔다.

실생활 밀착형 블록체인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는 썸씽의 클레이튼 합류에 따라 사용자들이 손쉽게 경험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썸씽의 김희배 대표는 “카카오 계열사에서 운영하는 클레이튼(Klaytn)으로의 메인넷 전환은 썸씽 이용자들의 편의성,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클레이튼이 추구하는 실생활형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썸씽이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자세한 토큰스왑 일정은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블록체인 기반 소셜 노래방 앱 썸씽 측은 “블록체인 산업군 내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는 서비스나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들과는 다르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썸씽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급부상한 ‘언택트(Untact)’ 현상을 초월하여 온라인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접촉을 한다는 ‘온택트(Ontact) 트랜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최대의 화두로 자리잡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최근 비대면 분위기 확산에 따라 썸씽 앱 다운로드 횟수가 27만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 3월 보다 45% 가량 늘어난 수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온택트 기반의 콘텐츠 플랫폼으로써의 썸씽이 향후 엔터테인먼트와 방송사, 그리고 오디션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는 모습을 클레이튼과 함께 공조해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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